한국기원은 ‘바둑’ 연상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바둑, 미래를 그리다!’를 1위로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이재성(서울 강남)씨의 ‘바둑, 미래를 그리다!’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김현주(경기 용인)씨의 ‘생각의 문, 지혜의 창’이 차지했다. 공동 3위는 김인희(대구 북구)씨의 ‘함께해요 바둑! 더 큰 세상이 보입니다’, 박성현(서울 서대문구)씨의 ‘좋은 친구, 바둑’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바둑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기원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10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3일 예정이었던 수상작 발표는 응모작이 많은 관계로 심사가 지연돼 1주일 연기된 20일 발표했다.

최우수작 1명은 50만원, 우수작 1명은 30만원, 가작 2명에게는 10만원씩의 상품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