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인공지능과 격돌하는 이세돌. 이세돌은 이번 은퇴대국에서 기본 대국료 1억 5천만 원을 받고, 한 판 이길 때마다 승리수당 5천만 원을 책정했다. 이세돌이 세 판을 모두 이겨야 총 상금 3억 원이 된다.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상대는 바둑 인공지능(AI) ‘HanDol(한돌)’이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간대표로 나섰던 이세돌은 은퇴대국 마지막도 AI와 함께 한다.
SBS와 K바둑, NHN이 주최·주관하고 바디프랜드가 후원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은 이세돌 九단과 AI 한돌의 3번기 치수고치기로 치러진다. 12월 18일(수)와 19일(목) 낮 12시, 바디프랜드 본사(도곡타워)에서 두 차례 대국이 열리며, 마지막 3국은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21일(토)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이세돌은 이번 은퇴대국에서 기본 대국료 1억 5천만 원을 받고, 한 판 이길 때마다 승리수당 5천만 원을 책정했다. 이세돌이 세 판을 모두 이겨야 총 상금 3억 원이 된다.
▲ 굿바이 이세돌,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마지막 대국이 열리는 전라남도 신안군은 고향이다. 이세돌이 바둑을 시작한 곳임과 동시에 마지막 대국을 하게 되는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대국 장소도 신안군에서 지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1분 3회이며, 대국은 아래와 같은 방식의 3번기 치수고치기로 진행된다.
이세돌에 맞설 NHN의 AI 한돌은 올해 1월 신민준 9단, 이동훈 9단,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과 릴레이 대국 ‘프로기사 TOP5 vs 한돌 빅매치’를 벌였다. 여기서 한돌은 5:0 전승을 기록했다. 8월에는 세계 AI 바둑대회에‘2019 중신증권배 세계 인공지능(AI) 바둑대회’에 처음 참가해 3위에 올랐던 실력이다.
행사를 후원하는 '브레인마사지'는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뇌 피로 솔루션으로, 마사지와 뇌파유도 사운드(바이노럴 비트)로 두뇌 피로를 풀고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세계 최초의 마사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