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골락시 우승, 日우승후보엔 100.5집승
AI골락시 우승, 日우승후보엔 100.5집승
[UEC(AI)]
  • 김수광|2019-12-15 오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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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모습.

중국의 바둑인공지능 골락시(GOLAXY)가 UEC배에서 우승했다.

한·중·일 18개팀이 참가해 14일, 15일 이틀간 일본 'AWS Lost 도쿄' 특별대국장에서 펼친 제11회 UEC배 인공지능바둑대회에서 골락시는 예선(스위스리그7라운드)과 본선리그(5라운드)를 거치며 12전 전승했다.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인공지능 AQZ와 벌인 본선 마지막 대국에선 무려 100.5집승하면서 실력의 격차를 실감하게 했다.

AQZ, 한국의 바두기(BaduGi), 일본의 레이(RAY)는 공히 3승2패했다. 바두기는 3라운드에서 AQZ에게 불계패하고, 4라운드에서 골락시에게 불계패하면서 우승과 멀어졌다. 바두기의 개발자 이주영 굿인텔리전스 대표는 대회를 마치면서 “바둑이는 지난 중신증권배 대회 때에 비해 많이 발전했지만 마치 마라톤 경기를 하듯 긴 호흡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2020년 말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 빔프로젝터로 주요 경기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제11회 UEC배 본선리그 3라운드
●바두기(한국) ○AQZ(일본)286수 백불계승



한편 AQZ는 약체로 분류된 일본의 레이(RAY)를 상대로 져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다 이겨 놓은 바둑에서 가일수를 생략하는, 18급이 할 만한 착각을 범해 거꾸로 대마가 잡히며 졌다. 일본에서 가장 큰 ABCI라고 하는 GPU클러스터머신에서 4000개 이상의 GPU를 사용하면서 훈련하기에 하드웨어 면에서는 자부심이 강한 AQZ이지만 명성에 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통신대학이 주최하고 (주)트리플아이즈가 협찬하며 공익재단법인 일본기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30분 타임아웃제를 택하고 있으며 우승상금은 20만엔(약 200만원)이다.

▲ 공개해설회.


▼ 제11회 UEC배 본선리그 5라운드
●AQZ(일본) ○골락시(중국)
310수 100.5집승


[PHOTO | GLO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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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2019-12-18 오후 9:39: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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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은 세상에서 백두산이 가장 높은줄 안다더니 인공지능 하면 바둑을 연상하는 바돌이들 좀 보소! 인공지능 프로그램중 바둑 관련은 0.001%도 안될만큼 인공지능은 다양한 것이니라!
푸룬솔|2019-12-16 오후 3:4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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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프로들의 대국보다도 더 흥미있습니다. 다만 형세가 많이 기울었을때는 심판이 개입해
서 불계패를 선언했으면 좋겠습니다. 100집반승이 말이 되는 결과입니까? 그전에 당연히 돌을
거뒀어야죠
건곤반야|2019-12-16 오후 2:2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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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Z의 후반 수순은 많이 미흡하네요.
최강한의사|2019-12-16 오후 1:51: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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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바둑의 수라는 면에서는 인공지능끼리 두는 게 더 깊이가 있네요.

사람끼리 대결하는 게 흥행 면에서는 재밌겠지만요...
사람끼리는 대결과 승패라는 게 중요한거고
앞으로 월간바둑도 이런 대회를 심층분석하는 해설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끼리 두는 것보다 훨씬 더 음미할 바가 많다고 봅니다.
진흙|2019-12-16 오전 9:5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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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대회에서 새로운 우주인들의 대국을 보는 듯한 또 다른 대회의 보여주어
참신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바둑대회라면 바둑 발전을 위해 어떠한 형태의 대회라도 자주 열었으면 좋겠다.
단, 열정적인 인공지능, 첨단 과학 대회에서, 우승 상금이 200만원이라는데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머리가 잠시 골똘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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