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배에서 중국 저우훙위가 3승무패로 선두로 나섰다.
중국 리허·일본 우에노 아사미·일본 후지사와 리나가 2승1패씩을 기록했다. 한국 최정과 허서현은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22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진행한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3라운드에서 허서현은 중국의 루민취안을 꺾으면 첫승을 거뒀다. 최정은 중국 저우훙위에게 졌다.

4라운드는 23일 하루를 건너 뛴 24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각)에 진행된다.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중국 바둑 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시간은 2시간에 60초 5회를 준다. 순위는 승점, 총점(이긴 상대들의 승점을 더한 점수), 승자승을 순서대로 따져 정한다. 우승상금은 30만 위안(5,7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위안(1,900만원)이다.

■ 3라운드 결과
韓최정-中저우훙위: 저우훙위, 289수 흑불계승
韓허서현-中루민취안: 허서현, 121수 흑불계승
中리허-日우에노 아사미: 리허, 329수 흑3.5집승
中리샤오시05-日후지사와 리나: 후지사와, 248수 백불계승

■ 4라운드 대진
韓최정vs日후지사와 리나
韓허서현vs中리샤오시05
中리허vs中루민취안
中저우훙위vs日우에노 아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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