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열 1위 기전 기성만 없지 사실상 일본 7대기전을 장악하고 있는 이야마 유타(왼쪽). 장쉬(오른쪽)는 기성 하나를 붙들고 있기도 바쁘다.
이야마 유타 9단(23)이 일본 7대 기전 5관왕에 올랐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본인방, 천원, 작은 기성(碁聖), 십단에 왕좌를 추가했다. 22일 일본 효고현 호텔 오쿠라고베에서 열린 제60기 왕좌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이야마가 장쉬 9단에게 19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 스트레이트로 타이틀을 쟁취했다.
20세 4개월로 사상 최연소 명인에 오르며 화려하게 7대 기전에 데뷔한 이야마는 지난해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명인을 뺏겼으나 같은 해 십단을 획득했으며 올해 본인방, 천원, 작은 기성을 쟁취했었다.
현재 서열 1위 기전인 기성전의 도전권을 획득한 상황이어서 6관왕도 노릴 기세다. 이야마는 지난해 35기에 처음으로 기성전 도전자가 된 바 있지만 장쉬에게 2-4로 패하며 도전에 실패했었다. 기성 하나만을 가지고 있는 장쉬가 만약 방어에 실패한다면 무관으로 전락하게 된다.
니혼게자이 신문과 일본기원, 관서기원이 주최하는 서열 5위 기전 왕좌는 제한시간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를 준다. 상금은 1400만엔(약 1억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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