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준은 한한에게 이겨 J베이징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5라운드에선 신민준이 속한 J베이징(中信北京)팀이 S항저우(苏泊尔杭州)팀을 3-1로 꺾어 1위에 올라섰다. 지난 라운드 1위였던 상하이팀은 장쑤팀에 0-4로 패해 4위로 미끄러졌다. 용병 없이 중국선수로만 팀을 구성한 주하이팀과 장쑤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 잡았다.
2017 중국 갑조리그
5라운드 일곱 경기(28개 대국)가 5월 14일 중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5라운드에 한국은 박정환ㆍ이세돌ㆍ최철한을 뺀 일곱 명이 출전해 신진서ㆍ김지석ㆍ신민준이 이기고, 박영훈ㆍ이동훈ㆍ강동윤ㆍ안성준이 져서 3승 4패를 기록했다. 5라운드 전체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신민준은 5라운드에서 1위에 올라선 중신베이징팀 소속이다.
2017 갑조리그는 4월 25일부터 1라운드를 시작해 12월 2일까지 총 26라운드가 펼쳐진다. 팀은 기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었고, 경기수도 22라운드에서 26라운드로 더 많아졌다. 올해 한국기사는 총 10명이 출전한다. 4월 랭킹 기준으로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계약했고, 14위 신민준도 갑조리그에 처음 참가한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의 대국이 벌어진다.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0분,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는 장고대국, 한 판은 30초에 1분 초읽기 10회로 진행하는 속기대국이다. 보통 주장전과 일반대국은 한국시각 오전 10시 반에 시작하며 속기전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각 라운드에서 4:0 또는 3:1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 2:2 동률인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 2점, 패자팀 1점으로 점수를 나눠 가진다. 포스트시즌 없이 최종 순위는 26라운드까지 누적한 팀승점으로 결정된다.(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주장전 승수로 비교)
다음 6라운드는 16일(화) 오전 10시 반부터 열린다.
▲ 4연승을 달리던 상하이팀 판윈뤄는 5라운드에서 장쑤팀 미위팅에게 반집패했다.
▲ 오랜만에 출전한 안성준(상하이)은 황윈쑹(장쑤)에게 졌다. 지금까지 안성준의 갑조 성적은 1승 2패.
▲ 산둥팀 판팅위가 주장전에서 장시팀 이동훈에게 승리했다.
[사진협조ㅣ중국 Sina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