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딩신 2국 이겨 승부는 원점으로
LG배 결승2국 - 오로대국실서 원성진 해설
[LG배]
  • 김수광|2019-02-13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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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양딩신.

스웨 9단과 양딩신 7단의 중-중전 결승이 이어지고 있다. 양딩신이 2국에서 반격해서 1-1이 됐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을 1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치렀다. 양딩신 7단이 스웨 9단에게 219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지난 1국에선 스웨 9단이 26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3국은 14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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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는 2국을 원성진 9단의 해설로 웹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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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4보/ 스웨 힘 한번 못쓰고 지나
157수까지 바둑은 변화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양딩신이 잘 마무리를 하고 있고 스웨는 반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원성진 해설위원은 '스웨 9단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는 기사가 아닌데...'라며 '양딩신 7단이 잘 뒀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웨 ●양딩신 (157수 진행)


○●… 3보/ 어딘가 느슨한 양딩신
묘하게 스웨가 추격하고 있다. 원성진 해설위원은 미세한 승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중앙 처리에서 어딘가 양딩신이 느슨한 것 같다. 스웨가 계속 기회를 엿보고 있다.

○●… 2보/ 마음 잘 추스른 양딩신
원성진 해설위원은 양딩신이 마음을 잘 추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반상은 93수까지 흑의 호조. 인공지능은 흑의 승리확률을 70% 정도로 보고 있다. 원성진 해설위원은 '인공지능의 승리확률을 그대로 받아들일 순 없다.'며 별도의 검토가 필요함을 얘기했다.

○스웨 ●양딩신 (93수 진행)


○●… 1보/ 스웨 실리, 양딩신 세력
지난 1국에서 스웨와 양딩신는 그야말로 전투하나 없는, 마른 빵 같은 바둑을 보여주다가 후반 패로 단박에 승부가 나는 바둑양상을 보였다. 2국을 맞아 초반, 좌상에서 실험적인 모양이 나왔다. 그렇지만 흑 세력 대 백 실리의 간명한 갈림이 되었다. 56수까지 진행된 현재까지는 반상 전체가 흑 세력 대 백 실리의 구도가 될 듯한 조짐이다.

56수가 고압적이다. 사이버오로 웹해설 중인 원성진 9단은 '와~, 흑이 이렇게 두터운데 막 씌워간다.'라며 스웨의 고압적인 태도에 놀라고 있다.

○스웨 ●양딩신 (56수 진행)


▼ 실전에서는 스웨가 백1로 눌렀을 때 양딩신은 2, 4로 나와 끊었다.


▼ 인공지능은 사뭇 다른 구상을 하고 있다. 흑1, 3으로 젖혀 이어 선수를 뽑은 뒤 7에 두어 상변 세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한다. 백8엔 흑9. AI는 이렇게 되면 흑이 6대4 정도로 우세하다고 한다.




3년 연속 우승이 확정된 중국은 4회 대회 때 위빈(兪斌) 9단이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0회 구리(古力) 9단, 13회부터 18회까지 구리·쿵제(孔杰)·파오원야오(朴文垚)·장웨이제(江維杰)·스웨(時越)·퉈자시(柁嘉熹) 9단, 21회부터 22회까지 당이페이(黨毅飛)·셰얼하오(謝爾豪) 9단이 연속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우승이 열한 번째 우승이 됐다. 그동안 한국은 LG배에서 9차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2번, 대만은 1번 우승했다.

스웨 9단은 2013년 제17회 LG배에서 세계 챔피언 반열에 오른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LG배 예선에서 4연승으로 본선에 오른 스웨 9단은 최철한 9단과 이원영 8단, 중국 장웨이제(江維杰)·판팅위 9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첫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양딩신 7단은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노린다. 예선을 4연승으로 뚫은 후 일본의 이다 아쓰시(伊田篤史) 8단, 원성진·강동윤 9단을 꺾고 4강에 오른 양딩신 7단은 4강에서 신민준 9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을 주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중국의 셰얼하오(谢尔豪)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 스웨.


▲ 스웨는 절대 무리를 하지 않는 기풍을 지녔다.




▲ 9세9개월로 중국 최연소 입단기록을 가진 양딩신.


▲ 기대받았던 것에 비해 세계무대에서 그동안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양딩신이 이번 LG배를 날아오를 기회로 보고 있다.










▲ 양딩신이 흑번 포석을 잘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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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2019-02-13 오후 5:12: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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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는 호적이 한살 줄었기에 실제로는 세계 최연소 입단자인 양딩신- 역시 명불허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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