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빈 중국국가대표팀 총감독.
최근 커제 9단이 대국도중 바둑돌을 내리친 문제적 행동에 대해 위빈 중국국가대표총감독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중국 쓰촨 2019 CCTV하세배에서 커제 9단은 자신이 큰 착각을 한 것을 알아채고는 자신의 따귀를 수차례 때린 뒤 바둑돌을 쥐었다가 내리쳐서 그것이 튀어 오르기까지 했다. 이 상황은 그대로 영상으로 전해져 많은 바둑인들이 지켜봤다.
14일 LG배 결승전이 모두 끝나고 위빈 감독에게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매너를 지키지 않는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제재 규정이 있지는 않지만 평소 국가대표들에게 주의를 시키고 있다. 나 역시 당시 대국을 봤다. 커제는 다른 대국에서는 돌을 놓을까 말까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나는 커제 9단에게 그런 것에 관해 얘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대표팀에게 꾸준히 대국매너에 대해선 교육을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앞으로의 한국·중국 경쟁구도에 관해 “한국과 중국이 정상권 5명 이내에서 대결한다면 팽팽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중국의 선수층이 두텁다. 앞으로는 2000년 이후에 출생한 기사들의 경쟁이 관건이다. 이들 세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균형은 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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