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오로 웹중계 해설을 한 원성진 9단은 “ 우변에선 스웨 9단의 처리가 좋았는데 좌하귀에서는 양딩신 7단의 타개가 좋아서 어울렸다. 그러나 이후 양딩신 7단이 우세해졌다. 다만 백130은 의문수여서 상대에게 추격의 여지를 주는 수였다. 이후에 스웨 9단의 추격이 끈질겼지만 양딩신 7단의 마무리가 빈틈없었다.”고 총평했다.
양딩신은 중국 최연소 입단(9세9개월), 그리고 최연소 타이틀 획득(13세 6개월) 기록을 세우면서 천재 계열로 꾸준히 주목받은 기사이지만 그동안 메이저세계대회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어 중국팬들로부터 ‘국내용’이란 말을 듣기도 했던 터여서 이번 우승은 감회가 남달랐다. 양딩신은 “이 감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프로기사로서 가장 큰 목표를 이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절친한 형인 스웨와의 상대전적은 8승 3패로 더 차이를 벌리며 앞섰다.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양딩신의 우승으로 중국은 통산 11번째 LG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은 9차례, 일본은 2차례 대만은 1차례식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