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vs판팅위 등 흥미로운 매치 '국수산맥' 개막
[국수산맥]
  • 김수광(신안)|2019-08-02 오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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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페어부문의 추첨식이 열리고 있다. 대만의 위리쥔(왼쪽부터), 일본의 쓰지하나, 한국의 허서현이 족자를 들어 대진표의 추첨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중국팀은 비행기 연착으로 행사장에 늦어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중국 가오싱 선수의 추첨을 대신했다.

제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이 2일 오후 6시부터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조훈현 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이건섭 강진군 부군수, 김인 한국 단장,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郎) 일본 단장, 린잉저(林英喆) 대만 단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내빈과 프로 선수단, 기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선수단은 항공편 지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개막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대회소개 영상 상영, 선수 소개, 대진 추첨, 선물 및 기념품 증정,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 150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



▲ 개막식 도중 상영된 대회소개영상.


▲ 박우량 신안군수가 개회선했다.




▲ 조훈현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의 대회사를 대독한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매년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고 있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둑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축사에서 “아름다운 천사섬, 신안에서 세계인의 바둑잔치, 제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려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바둑 발전은 물론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교류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남 신안, 영암, 강진을 순회하며 ‘세계프로최강전’과 ‘국제페어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등 <프로바둑대회>와 <국제 청소년바둑대축제>로 나뉘어 열린다.

세계프로최강전에는 한국 8명,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했다. 대진 추첨결과 신진서 9단 vs 쉬하오홍(대만) 6단, 박정환 9단 vs 야마시타 게이고(일본) 9단, 이동훈 9단 vs 판팅위(중국) 9단, 김지석 9단 vs 무라카와 다이스케(일본) 9단, 신민준 9단 vs 왕위안쥔(대만) 9단, 변상일 9단 vs 이야마 유타(일본) 9단, 이지현 9단 vs 랴오위안허(중국) 7단, 이창호 9단 vs 천야오예(중국)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개인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릴 세계프로최강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국제페어대회에는 한ㆍ중ㆍ일ㆍ대만에서 각각 2명씩 총 4팀이 출전했다. 대진은 유창혁ㆍ허서현 vs 왕리청ㆍ위리쥔(대만), 위빈ㆍ가오싱(중국) vs 야마다 기미오ㆍ쓰지하나(일본)가 맞붙는다. 국제페어대회는 4강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지난해 신설된 국내프로토너먼트는 지난 6월 26일과 27일에 열린 예선전에서 28명을 선발했으며 시드를 받은 박영훈ㆍ강동윤ㆍ나현 9단, 안성준 8단 등과 와일드카드를 받은 최정 9단 등 5명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로 벌어진다.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에는 한ㆍ중ㆍ일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10개국에서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강진에서 벌어지는 ‘국제청소년 바둑대회’와 영암과 신안의 ‘국제청소년 교류전’을 통해 바둑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청소년 대회 외국인 참가자와 학부모들은 6일 남도 투어를 통해 남도문화체험에도 나선다.

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16강 대진에서 7번을 뽑은 변상일.


▲ 일본 일인자 이야마 유타는 8번을 뽑아 변상일과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 신진서는 대만의 쉬하오홍과 대국하게 됐다.


▲ 대만의 쉬하오홍.


▲ 신민준.


▲ 개막식장에서 웃음방울을 터뜨리고 있는 한국의 여자기사들 최정(왼쪽)과 오정아.


▲ 개막식은 3개국어로 진행되었다. 일본통역(왼쪽부터), 중국통역, 안수민 캐스터.


▲ 개막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지석(왼쪽)과 박정환.


▲ 일본 선수단.


▲ 이창호는 난적이라 할 중국의 천야오예와 대국하게 됐다.


▲ 김지석의 상대는 일본의 무라카와 다이스케.


▲ 박정환의 16강 상대는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다.


▲ 전기 이 대회 국내토너먼트 우승자였던 이지현은 이번엔 세계프로최강전 16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랴오위안허와 만나게 됐다.


▲ 이동훈은 중국의 판팅위와 대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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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의묘미|2019-08-05 오전 9:01: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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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회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hcysyjbr|2019-08-03 오후 6:41: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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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진 진짜 쥐긴다!!!
reply 흑기사270 위리쥔 쥑이죠, ㅋㅋㅋㅋㅋ
조만간에 위리쥔 보러 서울 한번 갔다 올거에요, ㅋㅋㅋ
2019-08-04 오후 7:17:00
domingo6|2019-08-03 오전 9:03: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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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등 중국 상위랭커들이 빠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신감이 오를 것이다. 진서랑 정환이는 4강에서 만나나? 그러면 둘 중 한명은 결승을 못간다는 말인데...
술익는향기|2019-08-03 오전 12:25: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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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커제 미위팅 등 1~6위 까지가 다 빠졌네요...
선수들은 주최 측 초청인가요 아니면 중국 기원에서 정하나요?
명색이 세계 최강 대회인데 중국은 초일류는 쏙 빼고 보낸듯 하네요...
(4판 두고 5만 달러 상금 벌 수 있으면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닌듯 한데....)
흑기사270|2019-08-02 오후 10:28: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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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쥔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고 안구가 정화가 된다,
reply 술익는향기 안구 정화, 마음을 힐링하는 위리쥔 사진을 더 많이 마구 마구 올려 주세욧 !!
2019-08-03 오전 12:07:00
흑기사270|2019-08-02 오후 9:50: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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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리쥔 내꼬얌 !!!!!!!! ~~
maha0721|2019-08-02 오후 9:22: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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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쪽수로 밀어부치는데는 장사없습니다. 한국팀 쪽수가 많으니 당연히 우승하겠지요.
내로남불|2019-08-02 오후 9:00:00|동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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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저미모에 키도크고
바둑까지 잘두면 넘 불공평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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