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역전승이 많았다"
제2회 용성전 시상식 열려
[용성전]
  • 박주성|2019-11-28 오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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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시상_구라모토 겐지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왼쪽), 박정환 9단

박정환 9단에겐 서른번째 우승이다. 제2회 용성전 시상식이 2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일본바둑장기채널(후원사) 구라모토 겐지 대표와 우메자와 히데유키 부장,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우승자 박정환과 용성전 본선 진출 기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라모토 대표는 “올해도 한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기사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한국어로 말해 박수를 받았다.

▲ 구라모토 겐지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


인사말 후 열린 시상식에서 구라모토 대표는 박정환 9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박정환은 “이렇게 좋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역전승이 많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강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박정환 9단.


박정환은 지난 10월 2일과 21일에 벌어진 결승1ㆍ2국에서 신진서 9단을 연파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용성전 두 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3월 4일 막이 오른 제2기 용성전 예선은 일반조 154명, 시니어조 30명, 여자조 37명 등 총 221명이 참가했다.

이어 3월 11일부터 열린 본선 32강은 예선 통과자 27명과 본선에 진출해 시드를 받은 5명(김지석ㆍ강동윤-전기시드, 신진서-랭킹 시드, 이지현-국가대표 시드, 박정환-후원사 시드)이 겨뤘으며, 박정환이 최종 우승하면서 두 번째 대회가 막을 내렸다.

▲ 10월 하순에 열렸던 결승 3번기. 박정환과 신진서가 대결했다.


박정환은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용성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는 장웨이제(江維杰ㆍ28) 9단, 일본 대표는 이치리키 료(一力遼ㆍ22) 8단이다.

한편 준우승한 신진서 9단은 시상식에 오는 도중 한국기원 근처에서 넘어져 치료 관계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큰 상처는 없지만, 눈밑이 살짝 찢어졌다고 한다. 신진서는 오후 3시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상처 부위를 꿰매는 치료를 받고 나왔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눈 주위에 밴드를 붙이는 불편함을 있을 것'이라는 의사진단을 받았다.

▲ 우승 시상_구라모토 겐지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왼쪽), 박정환 9단.


▲ 내빈 및 출전기사 단체 기념촬영.


제2기 용성전은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한다. 용성전 생각시간은 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졌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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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2019-11-29 오후 4:12: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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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이 3000만원이라니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열어주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게 현실이고...

일본기원 보니 저긴 일본 용성전도 600만엔이라 한국에 3000만원이면 나름 성의는 하는 건데, 그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도 기전이 줄고 성적도 안 나와서 이젠 월간바둑도 잘 안 삽니다.

봐도 암담한 심정만 느껴져서요.

clint|2019-11-28 오후 3:47:00|동감 0
동감 댓글
박정환 우승기록이 30개? 오로 정보에는 박정환 우승기록이 23개로 되어있네? 뭔가 잘못된 느
낌. 서봉수 사범이 30개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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