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의 대장정의 끝, 우승은 파주 한올M&C
99일의 대장정의 끝, 우승은 파주 한올M&C
루키리그, 29일 폐막-권효진 다승상
[2019루키바둑리그]
  • 이슬/김태우|2019-12-29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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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폐막식이 끝나고 모든 선수들과 내빈들의 단체사진.

2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와 4층 대국실에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4라운드를 진행했다.

파주 한올M&C가 인제 설원명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파주 한올M&C 박신영 선수가 인제 설원명작 김승구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가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며 1:1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파주 한올M&C 최정관 선수가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팀 순위 1위의 위엄을 보여줬다. 파주 한올M&C는 지난 27일 13라운드에서 팀 승수 30승으로 팀 순위 1위를 확정지었으나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2:1 승리를 거두면서 종합 팀 승수 32승으로 장학금 2000만원을 받았고, 인제 설원명작은 팀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학금 600만원을 받았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문지환(왼쪽) 선수와 부산 이붕장학회 남서현 선수. 문지환 선수 승.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부산 이붕장학회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김윤태 선수와 양유준 선수, 문지환 선수가 부산 이붕장학회 이길재 선수와 오병우 선수, 남서현 선수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무난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은 팀 순위 2위를 유지하면서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고, 부산 이붕장학회는 팀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대국 중인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왼쪽) 선수와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 한우진 선수 승.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파주 한올M&C 박신영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인제 설원명작 김승구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왼쪽) 선수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김태우 선수. 금현우 선수 승.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이승민 선수.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가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지난 여수투어때 3:0의 승리를 거둔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가 2:1로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에게 승리를 거뒀다.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이승민 선수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이우람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풀어갔지만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김태우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1:1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승부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는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원상혁 선수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의 대국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는 14전 14패로 8위에 머물렀고, 순천 한국바둑중학교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순천 한국바둑중학교는 3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대국 중인 여수 진남토건 김지성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여수 진남토건 최윤상(왼쪽) 선수와 서울 푸른돌 김주형 선수. 최윤상 선수 승.


여수 진남토건이 서울 푸른돌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 선수와 최윤상 선수, 김지성 선수가 각각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와 김주형 선수, 이의현 선수를 꺾으면서 팀 1승을 추가시켰다. 여수 진남토건은 팀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학금 400만원을 받았고, 서울 푸른돌은 팀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학금 800만원을 받았고, 여수 진남토건은 팀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학금 400만원을 받았다.

▲ 2층 검토실에 설치된 바둑TV 생중계 모니터. 각 팀의 선수들과 감독들은 이 모니터를 통해 선수들의 대국을 관전한다.


▲ 2019 조아바이톤 루키리그 선수들의 친필사인과 트로피가 2층 검토실에 전시되어있다.


개인 순위는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가 단독 1위이다. 그 뒤로는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와 서울 푸른돌 이의현 선수와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와 김윤태 선수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와 파주 한올M&C 박신영 선수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폐막식 전경.


▲ 참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겨있는 바둑판을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이사에게 전달하는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후원사 축사를 하는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이사.


14라운드를 끝으로 장장 4개월에 걸친 모든 경기가 끝났다. 9월 22일에 시작해 12월 29일에 끝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시상을 겸한 폐막식이 8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시 30분부터 한국기원 2층 검토실에서 열렸다. 타이틀 후원을 맡은 조아제약의 손준형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가 명실상부한 미래 바둑스타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덕분에 바둑 유망주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자 했던 대회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 조아제약은 국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에게 다승상을 전달하는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다승상을 받은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는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고, 이번 루키리그를 발판삼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에게 조아바이톤 상을 전달하는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이사. 조아바이톤 상을 받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는 “프로기사로써 기전에 성적을 내고 실력을 쌓아서 세계무대에도 진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승상은 개인 11승(3패)을 기록한 파주 한올M&C의 권효진 선수에게 돌아갔고, 조아제약에서 직접 선정한 조아바이톤상은 대회 도중 제 13회 영재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입단한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가 받았다.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팀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린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7위에 이름을 올린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6위에 이름을 올린 여수 진남토건.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5위에 이름을 올린 부산 이붕장학회.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4위에 이름을 올린 인제 설원명작.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린 서울 푸른돌.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린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박재근 감독은 “어제 져서 아쉬웠지만, 오늘 잘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팀의 후보 선수인 이건형 선수를 많이 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위에 이름을 올린 파주 한올M&C. 파주 한올M&C 강훈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저보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지금 모습 그대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바둑의 좋은 보물들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단체상 시상. 우승을 차지한 파주 한올M&C가 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고, 2위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1000만원, 3위 서울 푸른돌과 4위 인제 설원명작은 각각 800만원,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9월 말 개막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9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팀을 구성해 8개 팀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3판 다승제로 순위를 결정했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2억 27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 매 라운드 3판 다승제로 승부가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는 40초 3회다. 루키리그 일부 대국은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기타 루키리그 전반에 대한 정보와 경기 결과, 기보 등은 한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3~14R 최종 대진표와 팀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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