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한종진. 4연승 질주
진격의 한종진. 4연승 질주
숙녀팀 다음 출전자는 김채영 선수
[지지옥션배]
  • 박주성|2020-01-28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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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까지 물리치고 4연승했다. 숙녀팀 남은 선수는 이제 세 명뿐이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15국이 1월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한종진 9단이 박지은 9단을 꺾었다. 288수 백5.5집승. 이영주, 오정아, 김혜민에 이어 4연승이다. 연승상금은 현재 300만원을 확보했다. 여자선수는 세 명이 남았다.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이다.

초반은 서로 팽팽했는데 100여 수를 넘기면서 백으로 형세가 기울었다. 국후 한종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연승해서 너무 기쁘다. 남은 여자기사들이 강해서 즐겁게 둘 수 있을 것 같다. 대국은 중반 박지은 9단이 귀에 수를 내러 오는 장면에서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바둑은 계속 이기면 좋은데 제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남은 선수들이 모두 같이 공부했던 추억이 있다. 이번에 둘 기회가 생긴 것만 해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본선 16국은 2월 3일 오후 3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숙녀팀 다음 출전선수는 김채영 6단이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 출전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 · 유창혁 · 안조영 · 최명훈 · 한종진 · 김명완/ 탈락: 김동엽 · 김기헌 · 강 훈 · 백성호 · 백대현 · 서봉수

숙녀팀: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 탈락: 강다정 · 김민정 · 김미리 · 송혜령 · 허서현 · 이영주 · 오정아 · 김혜민 · 박지은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지지옥션배는 2007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신사팀이 다섯 번, 숙녀팀이 일곱 번 우승했다.

신사팀은 2ㆍ3ㆍ5ㆍ7ㆍ10기에 우승컵을 가져갔다. 숙녀팀은 1ㆍ4ㆍ6ㆍ8ㆍ9 · 11 · 12기 정상에 올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에 대국을 연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백만원, 이후 1승당 1백만원이 추가된다.

▲ 박지은 9단.


▲ 4연승을 거둔 한종진 9단.


▲ 백5.5집승. 흑은 100수 이후 승률그래프가 추락해 150수 이후에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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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auddls|2020-01-31 오전 2:0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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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조금 더 분발하여 연승으로 마무리하시길!
아무튼 이번 대회 3연승 기록을 축하 드립니다!
대충대충|2020-01-29 오후 2:05: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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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진 사범 대단합니다.
그런데, 오로기사 제목이 왜 굳이 일본식이죠???
진격의 OO, 이런 투는 일본 만화 등에서 유래되어
쓰이는 말 아닌가요?
reply 반짝괭이 대충대충님 지적이 맞지요. 진격이라는 단어가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우리 문법체계에선 그닥 안 어울릴 <~의(の)>에 해당하는 일본식 표현을 무리하게 사용하는걸 지적하신 거니까요. 진격의 거인이란 애니제목을 따라서 별 생각없이 <진격의~>이런 표현을 많이들 따라하던데 실제 저런 표현을 우리나라 사람은 안 쓰지 않습니까? 굳이 쓰려거든 <한종진의 진격>이라고 쓰든지요.
2020-01-29 오후 9:11:00
reply 방어7 신선한 스포츠. 별걸다가지고 트집잡네 진격. 언문. 순수한. 우리. 글.
입니다. 진격: 적군 앞으로 과감하게 나아가서 침.한국고전용어사전
2020-01-29 오후 3:14:00
안드로이드|2020-01-28 오후 8:4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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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완패.
박지은9단의 감각이 많이 떨어진 느낌인데요. 대국수를 좀 늘려야하지 않을까요?
요즘 위즈잉, 루민취안,팡뤄시 등 중국여류기사들이 거의 매일 인터넷 대국을 하더군요.
그런거보면 부럽습니다.
앞으로는 여류쪽도 중국에 밀리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대는천사|2020-01-29 오전 10:39: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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