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이제부터
분위기 반전, 이제부터
최재영, 박종훈에게 불계승 거두고 16강 진출
[GS칼텍스배]
  • 김수광 |2020-04-03 오후 08:1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최재영(24) 5단(왼쪽)은 2015년 입단했다. 2018년 JTBC챌리지매치 1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초, 조금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3일 박종훈 4단(오른쪽)을 꺾고 GS칼텍스배 16강에 올랐다. 승리의 기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올해 성적이 부진한 최재영 5단이 분위기 반전을 노릴 태세다.

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에서 열린 제25기 GS칼텍스배 24강전에서 최재영 5단에 박종훈 4단에게 156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초반은 팽팽했는데 중반들어 최재영은 하변 흑진을 크게 부수면서 우세해진 뒤 나중에 잠재성이 크던 중앙까지 부수면서 상대의 항전 의지를 꺾었다. 국후 최재영은 “초반이 바둑이 생각보다 잔잔하게 흘러가서 제가 좀 싫어하는 바둑이 될 것 같았는데 하변 타개가 잘 되면서 우세해졌다. 다 정리가 되어서 박종훈 선수 입장에서는 힘들었던 것 같다.” 고 국후 소감을 남겼다.

이 대국 전까지 올해 4승7패의 성적, 그리고 5연패라는 저조한 컨디션에 시달리고 있었던 최재영으로서는 단비 같은 승리를 얻어내면서 다시 엔진을 가동하는 모양새다.

16강에서 만날 상대는 난적 강동윤 9단이다. 강동윤은 한국랭킹 7위, 최재영은 38위지만 상대전적에서는 최재영은 2승으로 앞서고 있어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영은 “쉽지 않겠지만 계속 이기겠다.”며 “올해 반타작 이상하고 바둑리그 등 여러 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지난 24기 대회까지 이창호 9단이 다섯 번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이세돌 9단이 세 차례, 박영훈ㆍ김지석 9단이 두 번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신진서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번 GS칼텍스배는 신진서 9단(전기 우승), 김지석 9단(전기 준우승), 변상일 9단ㆍ이호승 4단(전기 4강 진출), 윤준상 9단(후원사) 시드를 받았다.

이번 대회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전기 대회 상금과 비교해 총 5500만원이 증액됐다. 생각시간도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에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전환했다.





▲ 2000년생으로 신진서 9단과 동갑인 박종훈. 2014년 제3기 영재입단대회를 통과하며 프로기사가 됐다. 박영훈 9단의 육촌 동생기도 하다. 2016년엔 제4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목록
댓글쓰기














확인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400바이트)
ltx207|2020-04-04 오후 8:18:00|동감 1
동감 댓글
https://www.cyberoro.com/images/emoticon/emotion_11.gif
ltx207|2020-04-04 오후 8:18:00|동감 1
동감 댓글
댓글을 써야지 뭐하는거야
더보기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