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루 신진서, 박영훈 4연승 저지
마지막 보루 신진서, 박영훈 4연승 저지
[KB바둑리그]
  • 김수광|2020-04-26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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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팀 마지막 보루 신진서 9단이 박영훈 9단의 4연승을 막아냈다.

26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연승전 7국에서 신진서가 ‘기원’팀 세번째 선수 박영훈에게 18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국후 신진서는 초반에 자신이 괜찮은 형세라고 판단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중반은 서로 알 수 없는 형세였다. 신진서는 “끝내기 바둑이 되는 걸 꺼렸지만 바둑이 점점 미세해졌다.”했다.

그러나 중앙 전에서 신진서가 앞서기 시작했고 극복팀의 희망을 살려냈다.

박영훈은 “신진서 9단과 두게 돼 설렜다. 굉장히 재미있게 둔 것 같다.”면서 “내가 지나치게 많이 이겼으니 우리 팀이 우승할 것 같다.”고 했다.

기원팀은 박정환 9단과 신민준 9단 두 명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모든 선수가 지명의 역순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신민준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더는 2일 오전 나온다.

▲ 신진서.


중계석에서 “올해 전승을 기록할 것 같았는데 유일하게 2패를 당하고 있고 신민준 9단의 대국이었다. 뭔가 달라진 게 있는가”라는 물음에 신진서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신민준 9단과의 대국 내용은 좋지 못했다. 언제든지 내가 질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신민준 선수에게 두 판 지고 있는데 세판 연속 지는 것은 확률이 낮은 것 같다. 마지막에 박정환 선수와 두고 싶다. 그래서 신민준 선수가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대전적에서 신진서는 신민준에게 18승6패로 앞서 있다.

8국은 5월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바둑계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번외경기로 마련했다. 올스타전은 2007ㆍ2016ㆍ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기존의 올스타전은 단판승부로 펼쳐진 반면 올해 올스타전은 연승전으로 최소 5대국, 최대 9대국을 벌이게 된다.

이 대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코로나19 극복 기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 연승전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매 대국마다 8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 코로나19 극복 기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연승전
극복팀(감독:백대현)- 신진서 / (탈락) 최정 · 나현(2승) · 이동훈· 변상일
기원팀(감독:한종진)- 박정환 · 신민준 / (탈락) 윤준상(1승)·이영구 · 박영훈(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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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주니|2020-04-27 오후 7:08: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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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파이팅
극복팀 이겨라
maha0721|2020-04-27 오전 11:5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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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 아무튼 재미있게 되었군 이래야 보는 맛이 있지.
금지된떡수|2020-04-27 오전 12:43: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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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도우미A 감사합니다

2020-04-27 오전 8:54:00
baram3|2020-04-26 오후 11:57: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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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재밋게 되었구~
빅게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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