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마 유타, 커제 꺾고 하세배 결승 선착
이야마 유타, 커제 꺾고 하세배 결승 선착
박정환은 커제와 30일 '2국'
[하세배]
  • 오로IN|2017-01-29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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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배 1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오른쪽) 9단이 중국 커제 9단을 제압하며 결승에 먼저 올랐다.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 CCTV 하세배 한·중·일 바둑쟁패전 1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이 중국 커제 9단에게 23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하세배는 춘절(설)을 기념하여 중국이 여는 초속기 국제 초청전이다.

초반을 불안하게 시작한 이야마 유타는 중반에 힘을 내면서 바둑을 장기전으로 만든 뒤 서서히 커제를 제압했다.


▲ 일본대표 이야마 유타의 대국 모습. 40차례 통산타이틀획득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7대기전 중 6개 타이틀(기성, 본인방, 왕좌, 천원, 작은 기성, 십단)을 보유하고 있다.


▲ 초반의 반상.


▲ 중국랭킹 1위 커제. 속기에도 능한 기사로 알려졌다. 세계대회 몽백합배와 삼성화재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진 커제는, 추첨에서 부전(不戰)이 된 한국 박정환과 30일 2국을 치른다. 박정환이 이기면 결승에서 이야마 유타와 맞닥뜨린다.

하세배는 역토너먼트제를 취한다. 세 선수가 대진 추첨하며 한 사람은 부전이 되어 2국부터 출전한다. 부전이 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한 번만 져도 우승 기회를 놓치므로 불리한데 한국은 4년 연속 부전이 됐다.


▲ 박정환은 추첨에서 부전이 됐다.


▲ 이야마 유타(왼쪽부터), 박정환, 커제가 추첨 결과를 알리고 있다.

2국은 30일 오후 3시(한국시각) 열린다. 박정환은 커제에게 상대전적에서 4승3패로 앞서고 있다. 바둑TV에서 1국을 해설한 원성진 9단은 '예전에 박정환 9단이 '커제 9단이 다른 중국기사에 비해 그렇게 월등히 센지 잘 모르겠다'고 한 바 있다'며 박정환이 커제에 대해 부담감을 크게 가지고 있지 않음을 말했다.

한편 결승은 31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중국 Sina바둑의 중계를 받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제한시간은 ‘30초에 한수, 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다. 상금은 우승 80만위안(약 1억4,000만원), 준우승 40만위안(약 7,000만원), 3위 20만위안(약3,000만원)이다.


▲ 중국 CCTV방송해설. 왕루난 중국바둑협회 원장(오른쪽)이 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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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2017-01-31 오후 12:2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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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는 랭킹1위다운 카리스마를 갖춰야될텐데 조이사제와 이세돌로이어지는 역대 한국1인자들은 강자 프리미엄과 강력한 결정력을 갖춰서 이미대국전에 상대가 반포기상태로 들어갈만한 정대강자의 카리스마가 있었다 역대 1인자중 정환이만큼 빈약한 결정력을 가진기사도 처음일뿐더러 큰판이나 결정적인판에서 커제등 중국강자를 상대로 시원하게 이겨준적이 있긴한건지 커제랑 4승4패라지만 3억원넘은 백령배 준결에서 졌고 1억3천자리 하세배에서 지고 갑조리그에서 몇판이겼다해서 둘이 동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최강한의사|2017-01-30 오후 3:0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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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야마는 만만치는 않군요. 다만, 일본은 이야마 1명만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봉수워너비|2017-01-30 오후 2:15: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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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보다는 이야마유타가 애정이 가고 고수의 품위가 느껴진다. 나의 바람대로 커제를 이겼구나...
reply 서미석애인 알파고 60전60승중 유일하게 아자황 박사께서 무승을 요구했으나 유다님이 투석하므로 승이된것임니다,,, 유다님 만이 유일하게 알파고님을 몰아치셨고 중앙에15개정도 돌을 포도송이로 말아넣었어요,,유다 대단했어요...60전중 유일한 무승부가 기록될 판이였는데.....고로 현제 유다9단이 최고기사임니다,,,,
2017-01-30 오후 7:54:00
현묘구현|2017-01-30 오후 5:04: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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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부전이 올라가서 이기는 방식은 1승으로 우승하니 불공
평하고, 지금 현재 방식은 부전이던 아니던 2승을 해야 우승하니, 이게 맞는겁니다. 3명 리그일때 동률을 없애기 위한 거라는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구요.
reply 김동은 어쨌든 한 번 져도 재도전의 기회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1회전 부전을 뽑은 사람이 불리하다 것은 맞는 말이죠. 차라리 리그전으로 3판을 싸우면 공평하겠죠. 모두 1승 1패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저렇게 하는 것이겠지만요.
2017-01-30 오전 11:55:00
reply 현묘구현 부전을 뽑은 사람이 무조건 올라가는 방식은 1승으로 우승이 결정되는 불합리한
방식이고 패자가 기다리는 자와 승부를 해서 올라가는 방식이 우승하기 위해서
누구라도 2승이 필요한 3명이 승부할때 가장 간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2017-01-30 오후 4:55:00
reply 현묘구현 애초에 부전패라는 이상한 용어를 써서 마치 손해인거처럼 쓴 잘못임.

지금 방식이 첫대국에서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부전을 뽑은 사람도

우승하기 위해 2승이 필요한 가장 합리적인 방식인겁니다.
2017-01-30 오후 4:59:00
reply 서미석애인 부전승은 잇어도 부전패는 첨보네요,,,,, 빡싱경기두 아니공,,,,
2017-01-31 오전 1:47:00
reply 김동은 지금 저 기사가 룰의 합리, 불합리를 따진 것이 아니잖습니까? 룰 합리적이라고 해도, 부전을 뽑은 기사가 불리하다는 얘기고, 그것은 틀린 얘기가 아니란 얘기요. 이기는 것만 따져서 누구든 2번 이겨야 하니 공평하다고 하는데, 지는 것으로 따지면 누구는 1번 져도 되고 누구는 한번도 지지 않아야 하니 불공평한 거죠.
2017-01-31 오전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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