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의 한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의 한수'는?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바라보며
[취재수첩]
  • 정용진|2017-05-11 오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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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바둑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한국기원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 강연을 마친 후 주변의 요청으로 랭킹1위 박정환 9단과 초반 20여수를 두었다. 곁에 있던 최명훈 코치가 "여기까지의 장면을 국가대표에서 연구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내자 모두 파안대소했다. 10개월 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정환 9단은 지면을 통해 “당장은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정석대로 국정을 운영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한수 훈수(?)했다.

기자가 아는 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바둑실력이 가장 세다. 본인은 아마4단이라며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들어간 뒤부터 한 번도 두지 못했다.”고 말하지만 일찍이 법원가에서는 변호사 중 최고수로 명성이 높았다.

지난해(2016년 7월29일), 한국기원에서 ‘나의 삶, 그리고 바둑’이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명사초청 특강을 가진 바 있고, “어르신들이 두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바둑이지만 성년이 된 뒤에는 [월간바둑]을 정기구독하면서 거기에 실린 기보를 복기하면서 연습했다.”고 밝힐 정도로 바둑을 좋아했다. “2차 술자리는 잘 안 가는 스타일이고,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와 기보를 보면서 명국을 복기해보곤 했다.” 하니 흔히 우리가 말하는 ‘기원 1급’ 소리는 들은 듯하다. 요즘 기력체계로 말하면 아마5단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이번 대선에서처럼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바둑고수로 소문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경쟁했었다. 당시 대세론을 탄 여권 후보 박근혜에 대항하기 위해 선거 막바지에 후보 단일화를 했지만,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할 때 바둑기자들 사이에서는 두 후보가 바둑 한판으로 결정하는 게 어떻겠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지금에야 밝히지만,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로 굳어진 18대 대선 때 일요신문 바둑칼럼니스트로 활동하던 고(故) 이광구 선배와 작당해 문재인 후보 캠프에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보의 바쁜 유세일정 때문에 불발됐고 대신 서면 질의서를 함께 작성해 이메일 인터뷰로 대체했다. 허나 대면 인터뷰가 아닌 데다 선거일을 코앞에 두고 (한쪽 후보만 바둑을 좋아하여 어쩔 수 없다지만) 자칫 공연한 오해를 살 여지가 있어 사이버오로는 기명(記名) 기사로 올리는 걸 포기했다. 해서 일요신문에 이광구 선배가 쓴 기사로만 나갔다. 그때 바둑과 관련한 질의응답 몇 개를 다시 소개하면-.

“직관보다는 논리, 바둑서 정치 배운다”

― 바둑 스타일(기풍)은?
“나는 법률을 전공해서인지 매사를 논리적으로 검토하고 결론을 내리는 편이다. 이런 스타일이 바둑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 행마를 할 때, 상대방의 대응을 ‘플랜 1, 2, 3…’ 식으로 따져보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면 최종 착점한다. 직관적으로 두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따지는 장고형 바둑에 가깝다.”

― 재미있는 추억이 있다면?
“10여 년 전쯤, 지인 4~5명과 추자도 근처 무인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낮에는 낚시를 하고, 밤에는 야영을 했다. 그때 텐트 안에서 바둑을 두었다. 주변은 불빛이 없어 칠흑같이 어두웠다. 각자 머리에 등산용 헤드랜턴을 쓴 채 휴대용 바둑판으로 대국을 벌였다. 밤바다는 연신 파도가 철썩거리고,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 빛났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두 줄기 헤드랜턴 불빛만이 맹렬히 움직였다. 지금껏 그때처럼 우주적이고, 낭만적인 바둑을 두어본 적은 없었다. 재미있는 것이…… 헤드랜턴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바둑판 위에 불빛이 비추는 곳을 보면, 상대방이 어디에 수를 보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워낙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면서 두다가 1승1패하고 곯아떨어진 기억이 난다.”

― 바둑의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복기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되짚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복기를 하다보면 자신이 왜 그런 착점을 했는지, 더 나은 대안은 없었는지 반성할 수 있고, 이런 반성이 쌓이다 보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복기가 가능할 정도로 자신의 대국을 다 기억하려면 매순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최고의 집중력으로 한 수를 찾는 식으로 행마의 자기근거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이후 복기가 불가능하다.”

― 정치권에는 바둑용어도 적지 않고 정치인 중에 바둑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은데, 바둑과 정치의 닮은 점이 있다면?
“바둑 속언인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같은 말은 정치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남의 대마 잡을 궁리만 하면 결국 자기 대마가 잡히고 마는 것처럼, 정치를 할 때도 항상 자신의 스탠스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공치사하거나, 상대방의 약점만 물고 늘어지기보다는 우선 자신의 내실을 다진 뒤에 기회를 노려야 한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항상심(恒常心)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고 생각한다.

또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말은 바둑판과 정치판에서 불변의 진리다. 작은 이익을 탐하다가 대사를 그르치는 법이다. 정치를 할 때도 항상 소탐대실의 교훈을 명심하면서 자신을 비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바둑공약이 있다면?
“바둑은 세계적인 문화상품이다. 한국은 지금 바둑 최강국이지만, 문화적 인프라는 취약하다. 지금의 바둑 실력만 내세우면서 제도적 보완을 서두르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바둑은 어린이들의 게임중독증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대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게임 못지않게 재밌을 뿐 아니라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바둑만한 것이 없지 않은가. 바둑을 사회적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보겠다.”

그때 마지막 질문, “바둑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에 대해 답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퍽 인상 깊었다. 축약하면-.

“첫째, 바둑의 세계는 평등하다. 둘째, 바둑은 공정하다. 실력 외에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다.
셋째, 이처럼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으로 결정되는 최종 승패의 결과는 매우 정의롭다. 또한 대국에서 패했더라도, 언제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둑의 세계가 보여주는 이런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는 내가 주장하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여러분과 함께 바둑의 세계처럼 정의로운 나라, 패자부활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 한국기원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반에 남긴 문구는 '사람이 먼저다'였다.


산적한 국정현안, 험난한 국면 예상되나 바둑의 기본정신으로 풀어나가길

2012년 12월 인터뷰 뒤 4년이 흘렀고 채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고, 촛불혁명으로 급히 치른 대선에서 문재인 19대 대통령이 취임했다. 5년여 전 그가 말한 “바둑의 세계가 보여주는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는 내가 주장하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여러분과 함께 바둑의 세계처럼 정의로운 나라, 패자부활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이 말이, 5년여가 지났음에도 더 또렷하게, 생생하게 우리 가슴에 다가온다. 이런 시국, 국면에 처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의 한수‘를 더욱 기대하게 된다.

이세돌 9단은 대선에 앞서 5월6일 SBS TV에서 방송된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에 나와 '이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사람'이라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박근혜 정권의 자충수로 대한민국이 분노했다. 꼼수와 무리수로 점철됐던 긴 세월에 국민의 억울함과 참담함이 극에 달했다'며 '하지만 촛불민심이 포석을 깔아줬고, 정석대로 돌을 놓아 판세를 키워온 문 후보가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를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바둑판에 '신의 한수'로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치인이라면 부득탐승(不得貪勝) 즉 승리를 탐하지 않고, 공피고아(攻彼顧我) 즉 나를 먼저 돌아보고, 기자쟁선(棄子爭先) 즉 훗날을 위해 작은 희생을 감수하고, 사소취대(捨小就大) 즉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곳으로 나아가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연설했다. (금강일보 기사 발췌)

한국바둑의 일인자 박정환 9단 또한 스포츠·문화 각계 스타들의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말’로 “바둑을 두는 데 명심해야 할 열 가지 비결 중 하나인 ‘부득탐승(不得貪勝)’은 이기려고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고 바둑을 원리대로 두라는 뜻”이라며 “당장은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정석대로 국정을 운영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한수 훈수(?)했다. (한국경제)

▲ 문재인 대통령은 함께 광화문 시대를 열 총리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내정했다.


이낙연 총리 내정자도 바둑에 대한 이해 깊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 함께 페어바둑(정국)을 이끌 국무총리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내정했다. 이낙연 총리 내정자 또한 바둑을 좋아하고 이해가 깊은 정치인 중 한명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달 25일 전남도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바둑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에 자문위원으로 갔을 때 들은 마무리연설이 아직도 인상 깊다.

“최근 20~30년 남짓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것 중에 가장 확실한 분야 중에 하나가 바둑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고요.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거의 세계바둑을 리드하다시피한 기간을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바둑의 기여에 비하면 국가가 바둑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이 너무 없어요. 국위선양에 앞장선 바둑을 위해 국가가 기여할만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둑계가 위기를 맞았다고들 한다. 안으로는 젊은층이 바둑을 외면하고 밖으로는 중국의 거센 추격에 추월 당하면서 그나마 명성으로 버티던 프리미엄마저 상실하며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힘이 돼주던 기업조차 기전을 폐지하면서 프로들이 설 자리가 급격히 좁아졌다. 오죽하면 바둑 스포츠토토 얘기가 재론되고 조훈현 의원이 바둑진흥법 제정에 전력하고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국가대표 강연에 와서 물었다. “국가에서 바둑계에 지원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때 젊은 기사들은 말이 없었고, 이를 보다 박치문 전 한국기원 부총재가 “문체부에서 바둑보급사업으로 책정한 예산이 있다”고 답하자 “아, 그거 말고요, 기사, 기전을 육성할 수 있는 지원책 같은 거 말에요. 기업이 기전을 창설하면 세제혜택을 준다든가 하는...”
바둑계가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어투였다.

역대 정부 중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총리(내정자)만큼 바둑에 대해 이해 깊은 콤비는 없었다. 바둑계로선 희망을 걸만한 분위기다. 가만히 앉은 채 입만 벌려서야 과일이 뚝 떨어질 리 만무하다. 왜 바둑이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세돌-알파고의 대결을 담은 책에 추천사를 썼던 대통령이다. 오랜 기간 국위를 선양한 바둑에 국가가 보답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총리(내정자)를 만났다. 바둑계로선 더할나위 없는 행운이다.

▲ 대한민국 파이팅! 한국바둑 파이팅!


부조리와 불공정, 반칙과 특권들로부터 ‘Resign'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알파고에게 이기고 “한판의 승리가 이렇게 기쁠 수 없습니다”라며 환하게 웃던 이세돌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의 웃음이 인류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었습니다.저도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불공정, 반칙과 특권들로부터 ‘Resign(물러나다. 알파고가 불계패를 선언할 때 뜬 단어)'을 받고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바둑이 취미였습니다.
일반 아마추어치고는 꽤 잘 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법조 내 작은 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고, 고재희 사범이나 이기섭 사범 같은 프로기사들과 3점 또는 4점 지도기로 가르침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여정부 청와대에 들어간 이후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바둑돌을 손에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취미라고 감히 말할 처지도 못됩니다. 하지만 지금도 신문을 들면 꼭 기보를 볼 정도로 여전히 바둑을 좋아합니다. 언젠가 제 양산 시골집, 계곡을 마주한 툇마루에서 여유롭게 바둑을 즐길 수 있을 때를 꿈꿉니다. (처음사 발간 ‘신의 한수 인간의 한수’ 서문에서)


이세돌 9단은 앞서 방송 찬조연설에서 '문재인 후보가 은퇴 후 툇마루에서 바둑을 두는 것이 꿈이라는데, 제가 5년 뒤 상대해 드리겠다'고 했다. 청와대에 입성할 때처럼 부디 온 국민의 환호를 받으면서 퇴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는 그런 대통령 한명쯤 가질 때가 되었고, 그때 양산 시골집 툇마루에서 바둑두는 전임 대통령을 인터뷰하는 게 바둑기자로서 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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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2017-11-07 오후 5:4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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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신 운운하면 식상하다. 자꾸 신 신 우째고 하면 고무신에 짚새기 된데이.
기모띠이|2017-05-15 오후 8:3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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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니 답글들이 개판이네
그냥 댓글을 금지시켜 버리는게 낫겠다
대마의꿈|2017-05-12 오후 9:0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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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즌2ㅋㅋㅋㅋㅋㅋ
reply 꼴통사상가 개성공단200만평,백두산관광,묘향산관광,적극적 으로찬동한다,,,,,단 파주에도 5000만평 부지설정해서 북조선 여자 십만명 기거시키라,,,,,, 백두산 관광만 하지말고 남.북조선 서민들 보따리상 허용해라 그거 못하면 당신은 그냥 쇼하는거다,,,,
2017-05-13 오전 10:21:00
reply 김동은 북조선 여자를 무슨 수로 우리가 파주에 살게 하나? 그런 걸 북한에서 하려고 하지 않으니 할 수 없이 개성에다가 공단 만든 거지. 그렇게 쉬우면 당신이 대통령 하든가.
2017-05-15 오후 5:32:00
瀛州一棋|2017-05-12 오후 6:2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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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수입니다.그러나 이번 선거는 홍준표도 문재인도 안찍었습니다,품격있는보수이고싶었습니다.지금은 진보진영에서 자축하고 흥겨워할 자격이있습니다.축하합니다,그러나 지난9년 그들이 쏟아부은 말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서로가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를 잊지않길 바라며 부디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걸 후회하도록 잘해주길바랍니다,그리고 얄팍한 신의한수 이칼럼이 홍석현이사장과 문재인대통령에게 누를끼치지않을까 걱정도 해봅니다,,
reply 꼴통사상가 운영자 삭제
iwtbf|2017-05-12 오후 5:0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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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바둑 이용자중 태반은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북한에 나라 갖다바친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인데,,,이런 기사를 보니 낯설다. 이세돌9단이 찬조연설한 것도 몰랐는데 참으로 반가웠다. 바둑계도 예외없이 젊은이들이 희망이네
reply 꼴통사상가 난 이세돌 푸로님 체육부장관 안시켜주면 문통 존나 욕하고 존나 살어할거야,,,이세돌 초대 체육부 장관 각하 만세.....
2017-05-12 오후 5:53:00
reply 김동은 너는 그냥 문통 존나 욕이나 하고 살아라. 그게 너한테는 어울린다.
2017-05-15 오후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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