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알파고, 인간팀에 승리
(속보) 알파고, 인간팀에 승리
오후 1시 30분부터 바둑의 미래서밋 상담기 시작
[바둑의 미래서밋]
  • 김수광[우전]|2017-05-26 오후 01:4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과연 인간'팀'은 인공지능을 꺾을 수 있을 것인가. 스웨(왼쪽부터), 미위팅, 탕웨이싱, 천야오예, 저우루이양까지 세계타이틀 획득 경험이 있는 다섯 명의 중국프로기사들이 자유롭게 연구를 하면서 알파고 마스터를 상대하고 있다. 알파고를 상대로 상담기가 이뤄지기는 처음이다.

(속보) 알파고, 인간팀에 승리

스웨·미위팅·저우루이양·천야오예·탕웨이싱 등 중국 정상급 기사 5명이 의논하면 알파고와 겨룬 대결에서 알파고가 어렵지 않게 이겼다.

26일 중국 우전 인터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알파고 대 인간팀 5명의 상담기에서 알파고는 254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종합'에서 이어집니다)

관련기사 ▶ (종합) 알파고, 1대5로도 승리 (☞클릭!)
관련기사 ▶ 알파고가 우리에게 일깨워 준 5가지! (☞클릭!)
관련기사 ▶ 물의 마을에서, 다른 세계 두 정상이 만나다 (☞클릭!)
관련기사 ▶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프로기사 됐을 수도' (☞클릭!)
관련기사 ▶ (종합) 커제 '3국은 백을 잡게 해달라' (☞클릭!)
관련기사 ▶ (속보) 단명국으로 끝난 2국, 알파고 커제에 2연승 (☞클릭!)
관련기사 ▶ (속보) 알파고, 완벽하게 선승 (☞클릭!)
관련기사 ▶ 다시 인간과 대국하는 알파고 (☞클릭!)
관련기사 ▶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신' (☞클릭!)
관련기사 ▶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알파고 (☞클릭!)



(이하 지난 소식)


단체로 알파고에 도전한다.

알파고와 중국기사 5명(스웨·미위팅·저우루이양·천야오예·탕웨이싱)이 대결하는, 바둑의 미래서밋(summit) 상담기가 26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작) 중국 우전 인터넷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저우루이양이 대국석에 앉아 대표로, 아자황 박사(알파고 착수 대리인)과 돌을 가렸다. 결과, 인간 측의 흑번. 과연 홀로 싸우는 것과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부터 확인해 볼 수 있다.

저우루이양은 대국이 시작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뒤로 돌려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팀과 연구를 한다.

사이버오로는 현지 중국 시나바둑의 중계를 받아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맛깔 나는 해설로 유명한 홍성지 9단의 명쾌한 분석을 곁들인다.

단체전 제한시간은 각 2시간 30분 초읽기 60초 3회. 페어전은 각 1시간, 초읽기 1분 1회.

▲ 상담기가 열리는 대국장의 구조.


사이버오로는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바둑의 미래 서밋'을 한국 인터넷사이트로는 단독취재해 우전 현지에서 소식을 전한다. 또 알파고 vs 커제 대국과 단체전을 유명 프로기사의 해설로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대국실입장하기

바둑의 미래 서밋 - 사이버오로 해설
23일(화) 알파고 vs 커제 1국: 오전 11시30분 김정현 6단
25일(목) 알파고 vs 커제 2국: 오전 11시30분 최철한 9단
26일(금) 알파고 vs 5인(스웨·천야오예·미위팅·탕웨이싱·저우루이양): 오후 1시30분 홍성지 9단
27일(토) 알파고 vs 커제 3국: 오전 11시30분 윤준상 9단

관련기사 ▶ (종합) 커제 '3국은 백을 잡게 해달라' (☞클릭!)
관련기사 ▶ (속보) 단명국으로 끝난 2국, 알파고 커제에 2연승 (☞클릭!)
관련기사 ▶ (속보) 알파고, 완벽하게 선승 (☞클릭!)
관련기사 ▶ 다시 인간과 대국하는 알파고 (☞클릭!)
관련기사 ▶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신' (☞클릭!)
관련기사 ▶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알파고 (☞클릭!)

▲ 상담기에서 느낄 수 있는 건, 인간들이 대국 도중에도 표정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 오후 4시 35분 - 조금만 이기자는 알파고
우세를 확신한 알파고는 다시 끝내기 단계에서 물러서기 시작한다. 158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 집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인간팀이 맹추격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큰 희망을 품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162수에서 홍성지 해설자는 '결정타' 판정을 내렸다. 차이가 크지는 않아도 인간팀이 역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 오후 3시 10분 - 알파고의 초초초강수 등장!
바둑은 마치 올스타전처럼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집이 넉넉한 알파고가 슬슬 두는 그런 분위기였다. 그랬는데 갑자기 상변 인간팀 진영에서 초강수 중의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 60수이다.
오로대국실에서 홍성지 9단은 '알파고가 인간들에게 싸움의 기술을 알려주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후 수순에서 알파고는 상변 흑진영을 크게 깼다. 구글 초청해설위원으로 현지에서 해설 중인 김성룡 9단은 '사카다 묘시리즈 이후 최고의 타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변 보가가 깨진 인간팀은 집에서 더욱 불리해지고 있다. 강력한 공격이 절실하다.

'팀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바둑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탕웨이싱 9단이 가장 즐거워하고 있다.'(구글 초청 영어해설위원 이하진 전 국제바둑연맹(IGF) 사무국장)

▼ 1과 3(실전 60)의 콤비네이션은 예술적이다. 훗날 전설의 타개책으로 기록될지 모르겠다.


▼ 알파고가 상변에서 크게 터를 잡으면서 인간팀은 집이 부족하다.


○●… 오후 2시 42분 - 천야오예로 착수 대표 바뀌어
초반을 저우루이양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천야오예로(47수 부근) 바뀌었다.

○●… 오후 2시30분 - 또 나왔다. 3·三
알파고는 극초반에 창공(34)을 날더니, 갑자기 지하(3·三;실전42)로 들어갔다.

▼ 알파고의 중앙 움직임을 보면 우선 우아해 보이고, 예측이 쉽지 않다. 또 의중을 알기가 쉽지 않다. 오로대국실에서 상담기를 해설하고 있던 홍성지 9단은 '이런 수를 보면 왠지 두렵다. 무언가 스토리가 숨어있어서다.'라고 했다.


▲ 오전에 페어바둑을 치른 구리 9단은 오후에 상담기 해설을 하고 있다.




▲ 중압이 클 커제 9단(오른쪽). 상담기를 관전하는 오늘은 무척 표정이 밝아 보인다. 옆은 오전에 페어전에서 승리를 거둔 롄샤오 8단.


▲ 팀원 중 먼저 착수 대표가 된 저우루이양이 반상을 놔두고 고개를 완전히 뒤로 돌려 연구를 같이 하고 있다.






[사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목록
댓글쓰기














확인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400바이트)
대자리|2017-05-26 오후 7:23:00|동감 0
동감 댓글
그나저나 삼류들 잡설은 확실히 줄었군. 김성룡만 빼고,
김성룡 9단은 사카다 묘시리즈 이후 최고의 타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카다 묘시리즈는 이세돌 전성기의 `무중유생` 타개수법에 비하면 리어커와 벤츠의 차이다.
꼴통사상가|2017-05-26 오후 3:32:00|동감 0
동감 댓글
김수광기자님께 거듭거듭 감사드림니다,,,,물좋코 경치좋코 이쁜 여지들도 많은데 다 마다하시고 열심히 취제하시고 신속히 글을 올려주시니 편안히 안방에서 제가 중국현지에 있는듯한 쁘듯함을 느낌니다,,감사함니다,,,,수고하세요,,,
reply 대자리 글쓴이 삭제
더보기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