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빛을 뿜어낸 루비
위기에서 빛을 뿜어낸 루비
[지지옥션배]
  • 김수광|2020-06-30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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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비.

초반 코너로 몰렸던 아마숙녀팀을 이루비 아마가 건져냈다.

아마숙녀팀 선봉 김지수의 승리로 먼저 웃었지만 아마신사팀 박강수가 3연승을 거두면서 숙녀팀은 4명만 남은 상황이었다.

30일 한국기원에서 펼친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연승대항전 제5국에서 숙녀팀 네번째 선수 이루비 아마가 아마신사팀 두번째 선수 박강수 아마에게 196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박강수의 4연승을 저지했다.

▲ 박강수는 4기 때 2연승했고 6기와 7기 때는 출전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14기 들어와서 3연승을 한 뒤 무대를 내려왔다.






▲ 이루비(승)-박강수.


한철균 9단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난타전이었고, 이루비 선수의 완승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루비는 “마지막에 실수를 안 하셨다면 어려운 바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대가 찝어오는 실수를 했을 때 이겼다고 확신했다.”고 국후소감을 밝혔다. 이루비 선수는 줄곧 강수로 일관했는데 그에 관해선 “의도한 것은 아니고 내 스타일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아마신사팀 다음 선수는 이용만이다. 이루비는“박강수 사범님이 저 3연승하라고 양보해주신 것 같다. 3연승 정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아마대항전 출전 선수
신사팀
조민수(랭킹시드) · 김희중 · 이용만 · 권병훈(주최측시드) · 김세현 /(탈락)김정우· 박강수

숙녀팀
박예원(랭킹시드) · 이루비 · 조은진· 권가양 /(탈락)김지수· 고미소(주최측시드) · 김현아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하는 대회다. 4기 대회부터 아마대항전을 병행해왔다. 아마연승전은 4 · 7 · 10 · 12 · 13기에는 신사팀이 우승했고 5 · 6 · 8 · 9 · 11기에 숙녀팀이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500만 원.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5회를 준다. 7대7로 맞붙는 아마 연승전을 마치면 12대12로 대결하는 프로 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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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2020-07-01 오후 3:02: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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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비 선수는 입단을 못했을뿐 프로나 다름없다. 최정 오유진을 꺾고 여자 기성이 되었던 김다영 선수를 같은 기전에서 침몰시켰던 강자이기에...
reply 올드캡틴 루비양 입단하면 최정님도 긴장 하신다,,,,,,,,,,,,
2020-07-02 오후 6:41:00
ajabyu|2020-07-01 오전 8:23: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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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정민상범|2020-07-01 오전 3:01: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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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백의 페이스로 국면은 백의 완승인데 박강수 아마선수가 저정도 실력이라면 대마가죽었을때 던져야 그게 승부의 매네라고 생각합니다,좌상귀에 이루비 선수가 치충을 해서 던진다는 생각에는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박강수 선수가 아마7단이면 35정도의 차이가 나는 바둑을 안던지고 두는게 이게 바둑의 메너는 아닙것입니다
저 많이 실망을 했어요 백의 이루비 선수는 마치 이세돌 프로 선수처럼 반상을 휘어잡는데
중반에 던저야 했어요 그게 박강수 선수를 아끼는 사람들의 당연한 사필귀정이라 생각합니다 아마7단이 중반에 35집-40집을 차이가 나는 바둑을 보면서 아마7단이 겨우 저정도인가 자괴감 마져 들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나다 박강수 선수에게도 미안하고요
reply 정민상범 그리고 한철균 프로도 너무 하더라고요 아예 이루비 편을 드는데 이루비가 친딸입니까 정말 편파적인 아니 백프로 이루비 편을 드는데에서는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한 프로가 고대를 나온 지식인이라고 다 알고 있지만 그래요 한 프로님 박학다식한것도 다 알고 있는데 바둑은 바둑으로만 정직하게 해설하면 안 되나요
2020-07-01 오전 3:12:00
reply 남도낚시 대회흥행을 위해서도 이루비가 이겼으면 했던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입장, 관계자뿐 아니라 바둑팬들도 마찬가지였지요.
과거 이창호 조훈현의 우승다툼때 하도 모든사람들이 조훈현만 응원하니 이창호가 기자회견에서 그랬죠. 모든분들이 스승님이 이겼으면 하시는데 저도 2년만에 결승전에 올라왔으니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참석자들이 우레같이 박수를 치며 이창호를 응원했습니다.
박강수선수는 그저 너그럽게 넘어가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원하지도 않는데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구설에 오르는것, 너무 싫지 않을까요.
2020-07-01 오전 6:00:00
reply 맘짱 프로들도 대마 죽어도 계속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여지와 아쉬움이 교차해
서 일 수도 있겠죠... 그래도 던질 때를 찾아서 던진다고 하네요... 티비 중계하는 여
러 랭킹 기사들이 직접 해설하면서 그러더라구요...
2020-07-01 오전 11:51:00
맘짱|2020-07-01 오전 1:56: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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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야 그리고 박강수 선수 4기 때도 출전해서 2연승 했다. 제발 기자들 팩트 좀 잘 확인하고
써라
reply 도우미A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2020-07-01 오전 3:27:00
맘짱|2020-07-01 오전 1:5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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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가 완전 숙녀팀 편파 중계하듯 하는 바람에 바둑의 내용을 떠나 티비 소리 끄고봄...
무슨 맨날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사자성어 잘난체만 하고 바둑 내용 집중 안되는 중계는
처음 봄.. 박강수 선수 매번 서울 올라가서 잠자리도 편치 않았을텐데 피로 누적으로 체
력도 고갈된듯 해 보이던데 고생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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