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지난 20일 열린 징계위원회를 통해 소속기사 내규와 전문기사 윤리규정을 위반한 김은지 2단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처분을 내렸다.
프로기사회가 24일, 김은지 2단의 인공지능 치팅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20년 9월 29일, 프로기사 간의 인터넷 대국 중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은지 二단(당시 初단)이 이영구 九단과의 대국에서 대국 중 바둑 인공지능을 참고하는 이른바 인공지능 치팅을 한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김은지 二단은 한국기원 징계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징계를 수용하고 근신 중입니다.
저는 선배기사로서 새로이 입단한 후배기사의 소양교육과 인성교육을 게을리하여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을 심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바둑 팬 여러분과 기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올립니다.
향후에는 보다 철저한 소양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제34대 한국 프로기사협회장 차 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