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 초대 우승
이창호,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 초대 우승
[울산광역시장배 ]
  • 오로IN|2023-09-03 오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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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자 이창호(왼쪽)과 준우승자 최명훈. 두 기사는 1975년생 동갑내기다.

이창호 9단이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남구 신라스테이 울산 미팅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은 최명훈 9단을 상대로 290수 만에 흑으로 10집 반승했다.

바둑TV 해설을 맡은 이희성 9단은 “중반까지 팽팽한 바둑이었으나, 이창호 9단이 승기를 잡은 이후 끝까지 우세를 내어주지 않았다.”며 “최근 이창호 선수의 바둑 중 가장 훌룡한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전성기라해도 무방하다.”라고 평가했다. 또 “중반까지 만만치 않았다. 최명훈 선수의 내용도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두 기사가 후회없이 일전을 벌였다.”고 총평했다.

이창호 9단은 2010년 53기 국수전에서 우승하며 국수전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1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후 2019년 중국 바오산 국제마스터스에서 일본의 다카오 신지 9단에게 승리하며 우승 횟수를 늘렸지만 4인 초청대회였다.
랭킹시드로 8강에 직행한 이창호 9단은 박승문 8단에 이어 김승준 9단을 격파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반면 최명훈 9단은 예선을 통과해 울산광역시 무대를 밞았다. 본선에서 권효진 8단과 유창혁 9단을 꺾으며 준결승에 오른 최명훈 9단은 서봉수 9단을 상대로 274수 흑 4집반 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009년 명인전 본선 이후 15년 만에 이창호 9단과 마주 앉은 최명훈 9단은 8승 33패(대국 전)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이 끝난 뒤 곧바로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이창호 9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보드를 전달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최명훈 9단에게는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이 트로피와 상금보드를 시상했다. 시상식 후 이창호 9단은 “우승을 하게되어 기쁘지만 내용이 좋지않아 아쉽다”며 “대회를 개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훈 9단 역시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이창호 9단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천정곤 울산광역시바둑협회장은 결승전 대국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국을 관전했다.

2일 개막식을 갖고 대회를 시작한 2023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는 프로시니어 최강전과 전국아마바둑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8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던 전국아마바둑대회는 2일 각 부문 우승자를 배출하며 일단락 되었으며, 3일 벌어진 프로시니어 최강전에서 이창호 9단이 우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했다.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2023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 상금 500백만 원이었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주었다.

▲ 4강전 서봉수-최명훈.

▲ 검토실.

▲ 결승 대국 모습.

▲ 내빈과 수상자(왼쪽부터 천정곤 바둑협회장, 이창호, 김두겸 시장, 최명훈, 김철욱 체육회장).

▲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명예심판으로서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 복기 장면.

▲ 우승시상 후 기념촬영(왼쪽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 4강전 김승준-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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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2023-09-04 오후 2:02: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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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빠르네! 나와 동갑인 서 명인은 이제 고희가 지난 노인이 되었고 아들벌인 이창호 국수는 시니어가...
reply 7830fafo 윤가..모시기 토왜 놈들이 오로광장이나 육사광장이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씨끌벅적.. 대한 사람들을 혼란케 하는구나.. 뭔가 감춰야 할 것이 있나본데? 이거저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저질러대는 것으로 보아,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돌려야 할 뭔가 절박한 범죄를 꾸며놨거나 꾸미고 있는 중?일까...ㅇㄷㄷㄷ
2023-09-04 오후 3:56:00
대충대충|2023-09-04 오전 10:5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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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대회이지만 이창호 국수의 우승 소식은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바둑 두시기 바랍니다.
rjsrkdqo|2023-09-04 오전 8:3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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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봄 축하!

내년부터 할배리그 출전해서 요다 박살내시오. ㅎㅎ..
reply rjsrkdqo 재밋겠다..
2023-09-04 오전 8:31:00
바둑정신|2023-09-04 오전 1:1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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