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과 네번째 결투를 맞이하는 김은지
최정과 네번째 결투를 맞이하는 김은지
[여자기성전]
  • 김수광 |2023-11-29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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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바둑 2인자 김은지 8단(오른쪽)의 상승 속도는 걷잡을 수 없다. 1인자 최정 9단과 벌써 네번째 결승 맞대결을 앞두게 됐다.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에서 한국 여자랭킹 1·2위 최정 9단과 김은지 8단이 2년 연속 만난다.
28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7기 해성 여자기성전 4강전에서 김은지는 김혜민 9단에게 19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팽팽했던 초반이 끝나고 중반 전투가 험악해지고 있고 있을 무렵 김혜민이 중앙 쪽에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끊음을 결행했는데 이게 좋지 못했고 형세가 급격하게 김은지 쪽으로 기울었다. 김은지는 이 변화를 통해 우변에서 거대한 집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앙에서도 좋은 형태를 얻었다. 이후로는 탄탄대로였다.

최정과 김은지 결승 맞대결은 이번으로 4번째를 맞이한다. 지난 기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최정이 2-0으로 이기며 우승했고,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3번기에서 최정이 2-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2023 닥터지 여자기사결정전 3번기에서도 최정이 2-1로 이기며 우승했다. 역대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최정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17년 1기(김다영 우승)와 2021년 5기(오유진 우승)을 제외하고 4차례(2·3·4·6기) 우승하고 있다. 최정은 상대전적에서도 김은지에게 12승2패로 앞서 있다.

▲ 여자랭킹 2위 김은지.



▲ 여자랭킹 8위 김혜민.




하지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김은지는 결의에 차 있다. 결승에 진출한 직후 김은지는 “언젠가는 최정 사범님에게 결승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작년에는 제가 엄청 약했던 것 같다. 지금도 물론 최정 사범님이 저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저도 많이 발전했다. 전보다 재미있는 승부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결승3번기는 12월12일(화), 18일(월), 19일 오후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7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상금 5000만 원, 준우승상금 2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4강] 김혜민-김은지(승). 상대전적에서 김은지는 5승3패가 되며 좀 더 차이를 벌렸다.




[그림1] 1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끊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한 템포 쉬어야 했다.


[그림2] 실전진행이다. 1은 당연하고, 12까지 얼핏 흑이 걸리는 듯도 하지만, 13이라는 좋은 수단이 남아 있었다.


[그림3] 일단 4까지 회돌이가 기분 좋다.


[그림4] 또한 4로 끊어 놓은 뒤 6으로 틀어막을 수 있었다. 수중에 넣은 백세모 여섯점과 더불어 우변 규모가 큰 데다 중앙은 중앙대로 A 방면 봉쇄 수단까지 있어서 흑(김은지)이 일거에 절대 우세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림5] AI는 백이 애초에 끊은 수 대신 지금의 1을 추천한다. 사전공작의 의미가 있다.


[그림6] 1로 잡는다면 2가 정확하게 성공한다.


[그림7] 14까지 흑이 딱 걸리는 것이다.


[그림8] 따라서 흑도 1, 3 정도로 지킬 텐데, 백도 4를 차지하는 게 일반적인 갈림이라고 한다. 이랬다면 5대5의 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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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바기|2023-11-29 오후 9:3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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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사범 우승 바랍니다
워러04|2023-11-29 오후 8:2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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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전문가 김기자
HIHIHI|2023-11-29 오후 3:11: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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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이 자의 프로기사 학력병이 또 도졌구나.
본인이 서울대 나왔다고 자랑질하기 위해 잊힐만 하면 전가의 보도처럼 학력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정작 이 자가 서울대 나왔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바람은 보이지 않아도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보면 실체를 알 수 있지만 이 자의 언행을 보면 서울대 졸업의 실체가 전혀 보이지 않고 단 일푼의 인문학적 소양이나 고매한 인품을 찾을 수 없다.
내가 아는 서울대 나온 사람 중에 이 자처럼 환락가 마사지 걸에게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한 번만 해달라고 통사정하는 천박한 사고 능력을 가진 자는 아무도 없다.
자신이 서울대 무슨 학번 출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당시에 졸업 대장을 기록하는 사람이 술을 좋아한 나머지 수전증으로 글자를 잘 못 써서 그런 일이 발생한 거지 윤가는 서울대 쪽문으로도 입학한 사실이 없다.(당시에 모든 기록물은 손으로 직접 작성했다)
따라서 이 자는 서울대가 아닌 군인들이 스펙 쌓기로 진학하는 충청도 논산 쪽 아무개 전문대 출신이 분명하다.

바둑을 업으로 하는 세계에서 일류대가 무슨 소용이며 초졸이면 어떻다는거냐?
고인이 된 서울대 출신 홍종현 기사, 고대출신 심종식 기사, 한철균 조혜연 기사들이 메이저 기전 타이틀 땄다는 소식 들어 봤느냐?
앞으로 행여라도 김은지,최정프로의 학력을 니 천박한 주뒤에 담지 말기를 경고한다.
technozks|2023-11-29 오후 3:04:00|동감 0
글쓴이 삭제
윤실수|2023-11-29 오후 2:32: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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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최정은 중졸이고 김은지는 국졸이니 김은지가 중요한 소년기에 3년간 바둑공부를 더한 셈이니 김은지가 결국 따
라 잡을것! -이라고 했는바 큰 오류였음을 사과 드립니다. 최정은 충암중을 나왔는데 바둑지 11월호 박승현 8단(충암중졸)
의 증언에 의하면 충암중 바둑부는 학교도 아니 나가고 시험은 동급생의 도움(치팅)으로 대충 넘겼다네요. 그러니 김은지
나 최정이나 도찐 개찐 바둑기계라는 거죠-명문 고려대학 공부까지 성실히 마친 조혜연 국수에 비하면 그렇다는 야그!
reply uwahee 글쓴이 삭제
reply bibili 빤쓰 목사 추종하는 수꼴 주제에 같은 개신교인이라고 조헤연을 비호하기는...
2023-11-29 오후 4:52:00
reply 재오디 관종 윤실수. 고생한다
2023-11-29 오후 4:39:00
reply technozks 프로기사에게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음에도 계속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구 있구나. 바둑
특기생과 일반학생은 진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교사라면 다 알수 있을텐데, 계속적으로
같은말 되풀이 하고 있구나. 역시 교육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박승현 8단의 증언은
큰 틀은 모르고, 부분적 좁은시각으로 말한, 귀담아 들을만한 가치가 없다.
2023-11-30 오전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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