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이현욱 가세, 전통과 혁신 어우러진 대주배 개막
목진석·이현욱 가세, 전통과 혁신 어우러진 대주배 개막
[대주배]
  • 오로IN|2025-01-22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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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능욱 9단(왼쪽)과 조혜연 9단의 예선 대국을 관전 중인 김대욱 TM마린 사장(왼쪽부터), K바둑 임설아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최강자전이 개막했다. TM마린 후원 및 한국기원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남성 45세 이상, 여성 30세 이상 프로기사들이 참가한다. 총 80명의 선수가 예선에서 경쟁하며, 본선은 3월부터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방송된다..

“해가 거듭되며 뉴페이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목진석 9단을 비롯한 여러 쟁쟁한 선수들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대회가 더욱 재밌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러분들의 분투를 빈다.” 이렇게 후원사 TM마린의 김대욱 사장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니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이 막을 올렸다.
2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최강자전 개막식에 후원사 TM마린 김대욱 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양상국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임설아 K바둑 전무, 참가선수 등 80여 명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45세 이상(1980년 출생 포함) 남자 프로기사와 30세 이상(1995년 출생 포함) 여자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예선에는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12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예선 통과자 12명은 전기 우승자 서봉수 9단과 준우승자 한종진 9단, 후원사 시드 2명(예선 종료 후 발표)과 함께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 개막식.

▲ 본선 티켓은 12장. 80명의 용사들이 본선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한편 1980년생 젊은 피 목진석ㆍ이현욱 9단 등이 출전하게 된 이번 대회는 우승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수ㆍ유창혁ㆍ이창호 9단 등 전통의 강자들이 강세를 이어갈지, 뉴페이스들의 돌풍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3월부터 이어질 본선 매 대국은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예선의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주고 본선 생각시간은 각자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TM마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 예선에 출전한 이창호.

▲ 안조영(왼쪽)과 이현욱의 예선 대국.

▲ 목진석(왼쪽)과 백흥수의 예선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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