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후 최강자' 신진서와 셰커, 응씨배 결승진출
'00후 최강자' 신진서와 셰커, 응씨배 결승진출
결승은 3번기. 일정은 미정
[응씨배]
  • 박주성|2021-01-12 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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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가 준결승 3번기에서 2-0으로 자오천위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신진서 '백 1점 승'. 셰커 '상대가 받은 벌점 2점 포함, 흑 3점 승'

'바둑올림픽' 응씨배. 결승에 오른 이는 신진서 9단과 중국 셰커 8단이다. 결승은 3번기다. 일정은 미정이다.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 2국은 1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부터 한국기원과 중국기원, 일본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렸다.

준결승 3번기 대진은 신진서 9단 대 자오천위 8단, 이치리키 료 9단 대 셰커 9단이었다. 지난 1국 승자는 신진서(흑)와 셰커(백). 2국도 신진서(백)와 셰커(흑)이 이겼다. 신진서와 셰커는 모두 2000년 생 동갑. 응씨배는 첫 출전, 첫 결승진출이다.

결과는 두 판 모두 2-0. 2국에서 신진서는 277수 만에 백1점 승을 거뒀다. 바둑은 포석 단계에서 팽팽했던 균형이 좌상귀 응수타진에 무너지며 신진서가 흐름을 가져왔고, 중앙 접전에서 승기를 잡은 후 실수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셰커도 310수까지 두었고, 내용상으론 흑1점 승했다. 이치리키 료가 벌점 2점을 받아 흑 3점승이다.

▲준결승 2국 대국장면.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대국 후 신진서는 “결승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마지막 고비가 남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대회 16강과 결승 1국에서 마음을 졸이게 해드린 것 같은데 결승에서는 좀 더 좋은 내용으로 제 바둑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셰커 8단은 바둑이 독특하기도 하고 튀는 바둑이다. 또 힘이 워낙 강해서 조심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결승은 전투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결승 상대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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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은 한국 7명, 중국 12명, 일본 6명, 대만 3명, 북미 1명, 유럽 1명 등 본선에 총 30명이 출전했다.

작년 9월 8일 28강, 9일 16강, 11일 8강을 통해 준결승 대진까지 가렸다. 전기 챔피언 탕웨이싱 9단은 16강에서 타오신란 8단에게 패했으며, 전기 대회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자오천위 8단에 막혀 중도 탈락했다.

▲ 응씨배에선 첫 출전, 첫 결승이다. 첫 우승도?


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달러(한화 약 4억 7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생각시간은 각자 3시간이다. 초읽기는 없다. 3시간을 넘기면 벌점 2점을 받고 추가시간 20분을 준다. 벌점 추가는 2회까지만 가능하다. 즉 총 벌점은 4점, 추가시간 40분을 넘기면 바로 시간패한다.

그동안 응씨배에서 한국은 조훈현 9단이 초대 우승을 거뒀고, 이어서 서봉수ㆍ유창혁ㆍ이창호ㆍ최철한 9단 등 다섯 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창하오ㆍ판팅위ㆍ탕웨이싱 9단 등 3명이 응씨컵을 들어올렸다.

▲ 온라인으로 대국한 신진서. 2국은 큰 난관없이 쉽게 승리했다.


▲ 한국기원은 대국에 집중할 수 있게 대형 테이블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물수건, 대국 중 쉴 수 있는 소파, 슬리퍼 등을 비치했다.


▲ TV중계용 카메라가 방해되지 않도록 현수막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심판과 부심판을 제외한 중계요원 등의 대국장 입장을 금지했다. 현수막은 지난 7번기를 치렀던 남해 명소 사진이다.


▲ 신진서는 “셰커 8단은 바둑이 독특하기도 하고 튀는 바둑이다. 또 힘이 워낙 강해서 조심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결승은 전투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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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샘|2021-01-14 오후 9:43: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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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전날 국내 리그전이 말이 되나? 국대감독은 리그팀에 적어도 하루 전날엔 선수 차출해라. 국대감독은 무능하고 리그전 감독은 무책임하다. 한국기원은 멍청하고....당장 국대감독 사표쓰고 농성해라.
youhana|2021-01-14 오전 2:53: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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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고마워요.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이기는자세|2021-01-13 오전 10:00:00|동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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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 정중하게 건의합니다. 제발 춘란배 8강 두는 선수들 전 날 바둑리그 명단에서 빼
주세요. 아니. 팬들이 이런거 까지 건의해야합니까? 좀 미리미리 신경써서 선수를 보호하면
안됩니까?
reply 퍼펙트맨 한국기원이 그럴 권한이 없지 않겠어요?
.해당 리그소속팀이나 본인이 결정할 사안 아닌가요?
2021-01-13 오후 6:15:00
reply 당항포 똥귀죠귀 정치인들이 이사장인데 뭘바라세요,,
2021-01-13 오후 9:28:00
7942ek|2021-01-13 오전 9:06:00|동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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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돈 좀 써라. 대회 예선전도 아니고 8시간 대국하는데 저런 의자 앉아 있으면 무척 피곤해. 이렇게 하나하나 지적해줘야 하나 !!
형선신후33|2021-01-13 오전 8:40:00|동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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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3번기가 아니고, 5번기3선승제이지요. 내가 성격이 이상해서 요런거만 보이네요. 우리 마눌님에게 평상시에 많이 혼나고 있음...ㅠㅠ
reply sh4230 이번 대회만 3번기로 했다고 하네요.코르나 영향인듯~

2021-01-13 오전 9:30:00
reply 형선신후33 아! 그렇군요. 이번에 3번기로 하는군요. ㅎㅎ, 제가 잘못 알았네요.
2021-01-13 오후 2:35:00
reply 당항포 똔 혼나야 긋다,,,,
2021-01-13 오후 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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