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이치리키 료, 결승 진출

▲ 신민준 9단(왼쪽)이 대만의 쉬하오훙 9단과 4강전을 펼치고 있다. 신민준은 LG배 우승 경험이 있다(2021년, 제25회). 쉬하오훙은 대만의 일인자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개인부문 금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졌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4강전 결과 (8월 6일 오전 10시)
신민준vs臺쉬하오훙: 신민준, 218수 백불계승
변상일vs日이치리키 료: 이치리키 료, 124수 백불계승

한국 신민준 9단·변상일 9단이 LG배 결승을 노린다.
6일 오전 10시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이 시작됐다. 신민준과 대만 쉬하오훙이 대국하고, 변상일이 일본 이치리키 료 9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신민준이 3승 1패로 앞서고, 변상일이 6승 1패로 앞선다.

사이버오로는 이 중 변상일-日이치리키 료의 대국을 이지현 9단의 심도 있는 해설로 바둑팬과 함께 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