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고(왼쪽)와 경남고가 16강 대국 모습. 1국 초반을 맡은 이종은과 김대욱.
■ 대신고, 경남고 꺾고 8강 진출
■ 16강 대국 매주 금·토·일 밤 11시 바둑TV 본방송
대신고가 경남고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주 방영된 제14기 YES24배 고교동문전 16강전 세번째 판 대신고와 경남고의 대결에서 대신고가 2-0으로 승리했다.
경남고는 7기에 우승해 본 바 있는 강팀이고 대신고는 4강이 최고 성적이었는데 예상을 깨고 대신고가 압도적으로 이긴 내용이었다.
[1국(릴레이)]
릴레이대국으로 진행한 1국에서 대신고는 이종은(초반)-안영수 (중반)-김강섭(종반)이 나섰고 경남고는 김대욱(초반)-강성훈(중반)-양시욱(종반)이 나왔다.
▲ 프로시니어 대회 대주배를 후원하는 김대욱 TM마린대표가 처음 출전했다. 경남고 총동문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여러 차례 나오고 싶어 했으나 사업 때문에 바빠서 나오지 못하다가 이번에 나오게 됐다. 이번 1국 경남고가 초반에 앞선 형세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 대역전극을 펼친 대신고의 불계승으로 1국이 끝났다.
경남고는 에이스 강성훈을 내보낸 데 반해 대신고는 최강 멤버들을 앞쪽에 내보내지 않고 2, 3국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썼다.
경남고는 초반에 앞섰지만 중반 강성훈이 몇 차례의 수읽기 착각을 보이면서 난조를 보였다. 그래도 벌어놓은 실리가 많아 바로 비세가 되지는 않았는데 대신고의 종반 주자 김강섭이 대활약을 펼치면서 대신고가 대마를 잡고 승리했다.
이로써 대신고는 에이스 없이 경남고를 상대로 선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2국(페어)]
페어대국으로 진행한 2국에서 대신고는 김희중-황원순의 에이스 조합이 나와서 경남고의 김준영-고승성 조를 꺾었다. 경남고가 중앙 두터움을 쌓으면서 기회가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기량 차이가 났다. 하변 접전을 더 해보던 경남고가 항복 선언했다.
▲ 페어대국으로 진행된 2국.
▲ 대신고의 흑불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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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은 YES24(대표·김석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대국 방식은 32강 토너먼트 3판 2선승제다. 1국과 3국은 초반 · 중반 · 종반을 3명의 선수가 이어두는 ‘릴레이 바둑’이고, 2국은 2:2 '연기 바둑'으로 치러진다. 팀당 최소 인원은 6명이고, 두 번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두 명으로 제한한다.
각 팀 25분 타임아웃제로 진행한다. 시간초과 페널티는 1분 미만-5집 공제, 2분 미만-10집 공제, 3분 미만-15집 공제하며 3분 초과하면 시간패다. 우승상금은 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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