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임진왜란을 맞이한 이순신 장군의 임전훈(臨戰訓)이라 한다.

오로랭킹전도 방법을 달리한 일종의 전쟁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임전훈을 스스로의 대화명으로 정한 한국왕별이 있다. 중국의 강세 속에 그 한국왕별 '必死卽生★'이 4강 중 유일한 1명으로 준결승 자리에 섰다.

4월 셋째주에 열린 2011년 4월 오로랭킹최강전 3회전과 4회전의 대결서 한국은 shay, 나홀로집에, 必死卽生★등이 힘을 냈으나, 4강에는 오직 必死卽生(필사즉생)만이 오를 수 있었다.

반면 중국은 숫적인 우세 속에서, 상당한 강자들이 참가해 자기들끼리 치고 받는 대진도 속출했다. 이로서 4강은 한중대결 1판과 중중대결 1판으로 구성됐다.

○●... 준결승 대진
必死卽生★(韓) VS zsmjww(中) : 4월 26일 오후 9시
zytdhy(中) VS 1236985468(中) : 4월 25일 오후 10시

한국의 '必死卽生'이 결승 3번기에 오를 수 있을까? 필사즉생이 해내지 못한다면 연속 2회 중국 기사들간의 결승전으로 월간 랭킹전이 치러지게 된다. 특히 지난 3월의 랭킹전은 4강의 4자리에 중국기사들이 모두 오르기도 했다.

2회전 시드로 출발한 必死卽生은 이번 대회에서 만체프, guizhan(中), 나홀로집에를 이겨 4강에 들었다. '必死卽生'은 랭킹전 본선에 종종 출전해 좋은 성적과 함께 인상적인 실력을 선보였으나 우승을 차지해 본 적은 없었다. 중국의 강세속에 우승컵을 안아 올릴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

必死卽生과 중국왕별과의 준결승 대결은 26일 오후 9시부터 열리며, 중국기사들간의 준결승 한판은 25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 제1회 웅진루카스배 세계바둑오픈
우승상금 천만원의 제1회 웅진루카스배 세계바둑오픈이 대회 신청을 받고 있다. 사이버오로 6단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신청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월간랭킹 우승 준우승자(2~5월)은 2차예선부터 참가하며, 기본 참가조건은 신청 후, 4월1일~5월31일까지 승강급 대국 30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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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전 홈페이지 대진표 보기
기보, 뉴스, 대진표, 왕별분석, 역대우승자 등 랭킹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랭킹최강전은 전달의 오로월간랭킹 상위자 32명을 초청해 차등 시드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매월 상금규모는 1250만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랭킹전은 30초 3회, 제한시간 20분의 대회로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14일 10시부터는 본격적인 '베팅마스터스 클래식'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4월 14일 10시부터 26일 오전 6시반까지의 베팅성적이 순위에 반영된다.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각 부문 1등에게는 아이패드와 아이팟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각부문 10~20위까지 베팅아이템과 베팅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