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마 유타 4연승, 한국 2차전 전패수모
이야마 유타 4연승, 한국 2차전 전패수모
[농심배]
  • 김수광 |2021-11-30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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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일인자이지만 그동안 농심신라면배에서 연승으로 이름을 날린 적이 없던 이야마 유타 9단이 이번 23회 대회 2차전에선 주인공이었다.

2차전 주인공은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이었다. 4연승을 달렸다.

30일 온라인으로 펼친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9국에서 한국 네번째 선수 신민준 9단이 백을 들고 일본 세번째 선수 이야마 유타에게 151수 만에 불계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좌변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끈 신민준은 설원으로 변한 중앙에서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이야마 유타가 우변에 침공했을 때 대응이 깔끔하지 못했다. 우변 흑이 중앙으로 향할 때 그 사이를 끊어간 게 좋지 못했고, 좌변 전투에서 계속 실착을 범하면서 중앙 대마가 잡힌 뒤 회복하지 못했다.

농심신라면배에서 일본 선수가 4연승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야마 유타는 “2차전에서 최상의 결과가 나와 기쁘다. 4연승을, 그것도 세계 톱기사들을 이기고 해냈다는 게 스스로 놀랍기도 하다. 한판한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또 다음 대국에 대해선 “어차피 지금까지 강한 상대들뿐이었다. 다음 판에서도 상대를 신경쓰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신민준.


▲ 일본 일인자 이야마 유타.


6일부터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은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박정환의 2차전 승리가 없었고 변상일ㆍ신민준이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한 탓에 남은 남은 대국에서 신진서 9단 4연승을 해내야 한국이 우승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

세 나라 중 선두는 일본이다. 일본은 5승2패, 중국은 2승3패, 한국은 2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 2월21일 속행될 3차전 10국에 중국랭킹 2위 미위팅 9단이 등판한다. 이야마 유타는 5연승을 노린다.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 한국: 신진서/ (탈락) 원성진ㆍ박정환ㆍ변상일ㆍ신민준
- 중국: 커제ㆍ미위팅/ (탈락)리웨이칭ㆍ판팅위ㆍ리친청
- 일본: 이치리키 료ㆍ위정치ㆍ이야마 유타 / (탈락)쉬자위안ㆍ시바노 도라마루

◇ 본선2차전 일정
5국(2021년 11월26일) 해설 문민종 4단
6국(2021년 11월27일) 해설 한웅규 8단
7국(2021년 11월28일) 해설 송규상 5단
8국(2021년 11월29일) 해설 이상헌 5단
9국(2021년 11월30일) 해설 김진휘 5단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13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이 8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우승상금과 별개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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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2022-01-04 오전 11:1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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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아버지 살려주세요?? 뭐 살려줘? 죽기는 싫으냐???
하수당|2021-12-01 오전 11:04: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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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코치진 교체해야죠. 분석 잘 하고 심리적인 지도까지 가능한 프로기사 찾아봐야할 듯
cs4287|2021-12-01 오전 10:34: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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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프로기사들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떡수를 연발하는것 보면 정말 프로가 맞나 싶다 신민준도 끓지말고 그냥 슬슬 모는척
하면서 집어로가면 이길걸 끊어서 난리냐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 기사란 칭호를 떼어라
wjwq2|2021-12-01 오전 10:23: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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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스승으로 받드는 바둑,,, 55년 바둑 사랑, 접습니다,,,
비익조|2021-12-01 오전 10:02: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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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입니다. 신진서9단은 이미 절대강자라서 영웅탄생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야먀유타 9단은 신
진서 9단의 농심배 영웅 탄생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신진서9단은 이미 지난대회에서 5관 참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장위동박|2021-12-01 오전 8:30: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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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신진서 빼면 믿을 선수가 없는 것 같다. 국내 상위권이라는 사람들이 아마추어 바
둑에서도 보기 힘든 떡수 연발에 동네 기원 한참 차이 나는 하수하고 방 내기 바둑 두는 그런
정신 상태 가진 사람들에게 승리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 큰 바램 이었던 것 같다.
eflight|2021-12-01 오전 3:36:00|동감 0
글쓴이 삭제
dldhrrud|2021-12-01 오전 2:43: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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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좀 이겨 야죠. 그래야 일본기전도 오픈 해서 우리기사들 수입도 올리고, 여긴 설마 죽창들고 일본기원으로 쳐 들어가자는 부대는 없겠죠.
서민생활|2021-12-01 오전 2:27: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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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가 첫판 이길때 보면 한참 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최선의 수를 찾아가면서 두었습니다.
변상일은 우리같은 아마가 봐도 아는 죽는 수를 9단 명인이 간과했다는 것은 스스로 챙피하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신민준은 한번 실수했다고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은 정상급 기사로서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실수해서 잘못되엇을때 최선의 수를 두면서 조금 져 있더라도 최선의 수를 두면서 기회를 기다리면서 추격해야 하는데,
한번 실수 하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정상급 기사로서는 마음 수양이 부족하다고 봅니
다.
서민생활|2021-12-01 오전 2:13: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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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바둑 해설을 들으면서,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9단이라고 불리우고, 우리나라 푸로 랭킹 4위라고 일컬어지고 있는데,
중반이후 조금 실수 했다고 해서 냉정해 지지 못하고 폭주 기관차 처럼 자살로 맹진해 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가련하고도 한심했다.
8단을 좌조라고 하면서 앉아서 멀리 내다본다구 하지?
그리고 9단은 명인이라 부르면서 바둑의 경지에 올랐다는 말쌈이라구 하는데,
신민준의 중반이후 한번의 실수에서 자기 관리를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애처러웠다.
참선을 공부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해야만 정상권의 기사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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