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한 고지 오른 김범서, 1승 추가하면 우승
유리한 고지 오른 김범서, 1승 추가하면 우승
[하찬석국수배]
  • 오로IN|2022-07-20 오후 02:2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10주년을 맞은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에서 김범서 3단(오른쪽)이 권효진 4단에게 불계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김범서 3단이 먼저 웃었다.

20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김범서 3단이 권효진 4단에게 22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시종일관 김범서가 앞서갔는데 후반에 미세해져서 알 수 없는 국면이 됐다. 하지만 권효진이 하중앙 자신의 진영을 좀 더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놓쳤고 김범서가 권효진의 진영 안쪽으로 파고 들면서 끝내기로 득을 봐 차이를 벌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범서는 “어제 경기가 하나 있었는데 단칼에 져서 컨디션이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오늘) 이겨서 기쁘다. 끝내기 들어갈 때 미세하다고 봤다. 중앙 잘 처리됐을 때 확신했다.”고 결승 첫판의 내용을 되돌아 봤다.

그러면서 “결승2국과 3국은 연달아 두기에 2국에서 지면 꽤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3국까지 가면 뭔가 힘들 것 같아서 2국에서 끝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국과 3국은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 결승1국에서 승리한 뒤 소감을 말하는 김범서.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의 상금은 우승 800만 원, 준우승 4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40초 초읽기가 3회다.

한편 하찬석국수배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영재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역대 우승자 중 종합기전 우승 경험이 있는 신진서 9단을 제외한 설현준 7단, 박종훈 6단, 박현수ㆍ문민종ㆍ현유빈 5단과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권효진 4단, 김범서 3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이연 4단 등 8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로 열리며 28일 8강 첫 대국을 시작으로 내달 19일 4강까지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왕중왕을 가릴 결승전은 9월 경남 합천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의 우승 상금은 8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 원이다.

▲ 백성호 해설위원(오른쪽)과 이유민 캐스터.


▲ 입단(2021년 5월)한 지 111일 만에 우승(신예기전 이붕배)하며 기염을 토한 바 있는 김범서 3단. 현재 한국랭킹 95위인 김범서는 32강에서 유창주 2단에게 첫승을 거둔 이후 16강에서 김현빈 초단, 8강에서 원제훈 2단을 차례로 꺾었다. 4강에선 전기 준우승자 이 연 4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 권효진 4단(한국랭킹 72위)은 2016년 9월 입단 이후 이 대회에만 여섯 번째 출전했으며 2020년 8기 대회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승민ㆍ장은빈 초단, 김승진 2단을 연파했고 4강에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한우진 4단을 꺾었다.


▲ 김범서(오른쪽)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은 1승1패가 됐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목록
댓글쓰기














확인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400바이트)
tyrtyrdl|2023-09-17 오전 11:47:00|동감 1
글쓴이 삭제
gamsung|2022-07-21 오전 1:50:00|동감 0
동감 댓글
과연 반격에 성공할런지?
바둑정신|2022-07-20 오후 11:26:00|동감 0
동감 댓글
나오것지요
HIHIHI|2022-07-20 오후 8:52:00|동감 0
동감 댓글
이 영재들 가운데서 포스트 신진서 박정환이 나와야 할텐데----
더보기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