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4연승 순항, 일본ㆍ대만과 각축전
김정선 4연승 순항, 일본ㆍ대만과 각축전
[국무총리배]
  • 조범근(광주)|2022-09-27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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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선(왼쪽) 선수가 네덜란드의 반 자이스트 로버트 선수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국무총리배가 대국일정의 3분의 2를 소화했다. 한국대표 김정선은 4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일본과 대만이 나란히 4승을 거두며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27일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3~4라운드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펼쳤다.

김정선은 3라운드에서 태국의 카루에하와니트 위치리치(Wichrich Karuehawanit)에게, 4라운드에서 네덜란드의 반 자이스트 로버트(Robert Van Zeijst)에게 승리했다.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5라운드)에서 김정선이 만나는 상대는 대만의 라이 위쳉(Lai Yu-Cheng)이다. 현재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밝힌 라이 위쳉은 2017년 제38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당시 한국대표였던 이상빈을 꺾고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강자다.

일본 대표 미노루 오제키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미노루는 2020년 제15회 국무총리배에 일본 대표로 출전해 당시 한국기원 연구생이었던 이의현을 꺾고 준우승한 인물이다. 미노루는 5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보가츠키와 대결한다.

▲ 3라운드. 김정선(왼쪽, 승) vs 카루에하와니트 위치리치.


▲ 이번 국무총리배 심판진은 '여성 트리오'다. (왼쪽부터) 이유진 2단, 김윤영 5단, 조은진 아마7단.

김윤영: “국무총리배가 대면대국으로 열려서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나 반갑고 선수들끼리도 다들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고 좋아한다. 미국이나 유럽 콩그레스에는 자주 초청받아 참석했으나 국제아마대회에 심판을 맡은 건 처음이다.”

이유진: “이런 대규모 국제대회 심판은 이번이 처음인데 외국선수들과 소통하고 복기도 해주면서 재밌게 즐기고 있다.”

조은진: “국제대회 심판은 이번이 세 번째다.(조은진은 2021년 대한바둑협회로부터 국제심판으로 임명받은 바 있다) 지난 2년 동안 국무총리배가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이번에 이렇게 대면대국으로 치러져 외국선수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좋다.”


▲ 3라운드. 라이 위쳉(오른쪽, 승) vs 에이미 송(Amy Song, 호주).


▲ 4라운드. 미노루 오제키(왼쪽, 승) vs 네이링크 루카스(Lucas Neirynck, 벨기에).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5라운드는 28일 오전 10시에, 6라운드는 오후1시 30분에 속개한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각 라운드 여섯 판을 수순중계한다.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 광주광역시 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 밖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주광역시가 재정후원 하고 아시아바둑연맹과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한다.

▲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 메닥 스테판(Stjepan Medak, 크로아티아)은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 한국 아마랭킹1위 김정선.


▲ 3라운드. 요르가체비치 마르타(Marta Jorgacevic, 세르비아-왼쪽) vs 아크슈트 지아틴 후스레프(Ziaattin Husrev Aksut, 튀르키예).


▲ 남미 라이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대결. 아마로 드 수자 알렉상드로(Alexandre Amaro de Souza, 브라질-왼쪽) vs 피치오니 호세(Jose Piccioni, 아르헨티나). 승자는 브라질의 아마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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