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선승한 신진서 "승리에 대한 다른 기분 느끼면 안 될 것"
결승서 선승한 신진서 "승리에 대한 다른 기분 느끼면 안 될 것"
[응씨배]
  • 오로IN|2023-08-21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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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씨배 결승 신진서-셰커 맞대결은 2020년에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장애물에 부딪혔다. 대면 대국을 치르고 싶어하는 주최측 입장을 존중해 응씨배 결승은 계속 미뤄져 왔다. 신진서도, 셰커도, 바둑팬도 기다린 결승전이다. 3번기 첫 대결에선 신진서가 웃었다.

'4년마다'라는 긴 주기를 가지고 있는 응씨배인지라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신진서 9단, 그리고 어릴 적 창하오의 응씨배 기보를 보면서 자랐으며, 한번이라도 응씨배에 참가해보고 싶다는 꿈을 꿨고 지금 응씨배 결승을 치르고 있는 셰커 9단.

두 사람의 열정이 부딪쳤다.
그 첫 대결에서 신진서가 먼저 승리했다.

21일 중국 상하이(上海) 창닝(長寧)구 쑨커별장(孫科別墅)에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1국에서 신진서가 셰커에게 25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1-0으로 앞섰다.

중반까지 신진서가 경쾌하게 앞서는 듯했는데, 셰커가 우하 방면에서 건너붙임을 통해 신진서의 중앙 진출을 꽁꽁 묶으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우세를 의식한 셰커가 중앙을 보강하고 또 보강하는 사이 신진서가 좌하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이후 셰커의 반격은 위력이 없었다. 대국을 시작한 지 4시간 47분 만에 신진서가 항복을 받아냈다.

대국을 마친 신진서는 “1국을 이기고 2ㆍ3국에서 져 결승시리즈를 패한 것이 불과 얼마 전의 기억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다른 기분을 느끼면 안 될 것 같다. 오늘 바둑은 중반에 행마가 꼬이면서 나빠졌다고 생각했고, 이후 상대가 느슨하게 두면서 기회가 왔던 것 같다. 좌하귀 패를 이겼을 때는 확실히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내일 하루 쉬고 2국이 진행되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할 것 같다.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마음가짐을 잘 다잡겠다”고 말했다.

▲ 상대전적은 1:1이 되었다. 2017년 이민배 16강에서 신진서가 졌는데 이번에 되갚았다.


▲ LG배(제24, 26회), 춘란배(제13회), 삼성화재배(제27회) 등 메이저세계대회 4차례 우승을 해낸 바 있는 신진서는 응씨배에서 또 하나의 세계대회 왕관 추가를 노린다. 이번 응씨배 본선에선 셰얼하오, 판팅위, 구쯔하오, 자오천위를 차례로 꺾었다.


▲ 2000년생으로 신진서와 동갑인 셰커는 저장성닝보 출신으로, 2013년에 입단했다. 메이저세계대회인 제4회 몽백합배에서 준우승 한 바 있다(우승은 미위팅). 현재 중국랭킹 21위. 이번 응씨배 본선에선 알리 자바린(이스라엘), 양딩신, 커제, 이치리키 료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대회장 쑨커별장 외관.




2국은 23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펼친다. 셰커가 이긴다면 24일 결승3국을 벌인다. 사이버오로는 결승시리즈를 중국시나바둑의 중계와 연계해 수순중계한다.

중국위기협회와 응창기위기교육기금회가 주최하고 상해시위기협회ㆍ응창기위기교육기금회ㆍ창닝구 인민정부가 주관한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액수인 40만 달러(약 5억 36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 3400만 원)다. 생각시간은 응씨룰을 적용한다. 기본시간으로 각자 3시간을 주며 시간을 초과하면 벌점이 부과된다. 추가시간은 20분으로, 1회 사용할 때마다 벌점 2집이 공제(총 2회 가능)된다. 3회로 접어들면 시간패한다.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검토실에서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왼쪽)과 루이 9단이 대국을 분석하고 있다.


▲ 부대행사_프로기사 다면기 및 공개해설.



[그림1] 신진서가 1로 우하귀를 보강했을 때 셰커의 2가 날카로웠다.


[그림2] 6까지, 신진서는 봉쇄당하고 말았다. 셰커는 갑자기 하얗게 변하는 중원을 보며 웃을 수 있다.


[그림3] AI는 우하에서 좀 당하더라도 1로 한 칸 뛰어 놓는 편이 좋았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봉쇄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림4] 우하는 어느 정도 당할 수밖에 없다. 9까지 된 다음-


[그림5] 6까지가 예상되는 전개인데 막상 서로 비슷한 형세라는 것이다.




[그림6] 중앙이 두터워진 셰커는 모처럼의 우세를 안전하게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1은 너무 심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신진서는 흑2로, 좌하를 압박해 갔는데 엄청나게 강력했다.


[그림7] 도중 5의 굴복을 받아냈고 8까지 분위기를 반대로 만들어 놓았다.


[그림8] 셰커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면, 중앙 지킨 수로는 지금 1 정도로 두었더라면 백의 우세가 계속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림9] 8까지 좌하의 백이 자세를 잡으면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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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2023-08-22 오후 10:0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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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나그네는, 치팅문제와 관련하여 이번 제9회 응창치배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_((()_

첫째, 바둑팬들도 잘알다시피, 이번 응창치배는 중화민국(대만)의 바둑을 사랑하여 전만법이라는 계가법을 창시한 재벌 고
잉창치(應昌期)회장께서 이를 기리기 위해 1988년 창설된 대회로 4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세계바둑올림픽이라고도 명명한
답니다. 따라서 올림픽 정신- 우애, 존중, 평화- 뿐만아니라, 창설자의 명예와 유지가 걸려 있는 명성있고 권위있는 대회라
서, 만약 치팅이 발생할 경우 대회취소는 물론 후원은 바로 해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러니, 중국도 그런 비난을 감수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둘째, 그동안 판데믹기간중에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룰수도 있었지만, 계속 대면대국을 고집하고 대회를 연기한 이유도 바
로 치팅위험때문이었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중화민국(대만) 측에서도 철저한 연구, 대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째. 위 보도에 의하면 비록 장소는 중국상해에서 열리지만, 그 주최는 중국위기협회와 응창기위기교육기금회가 공동주최
하고, 그 주관은 상해시위기협회ㆍ응창기위기교육기금회ㆍ창닝구 인민정부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견제가 될 것이며, 치팅이 발생할 경우 공동책임, 공동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네째, 30강 대진표를 보면, 중국(12명), 대한민국(7명), 일본(6명), 대만(3명), 유럽(1명), 미국(1명)으로, 고르게 분포, 구
성되어, 만약 치팅이 발생하여 문제화 될 경우 국제문제로 비화되어 게다가 40만달러가 걸려있어, 국제적 사법(쟁송)의 여
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대한민국에서도 그동안 바둑팬들이 치팅문제를 거론하여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대비책마련을 촉구한 탓에 이번 응
창치배 결승전만큼은 목진석 국가대표감독이외에도 한국기원의 양재호사무총장과 기사회의 한종진 회장이 대동하여, 중국
에 상응하는 진용을 구비하여,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치팅방지를 위한 무언, 묵시적으로 적극적 대응차원에서 대회참관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다행히 결승 상대가 중국 갑조리그 한팀인 셰커 9단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1국을 지켜보니, 특이점을 발견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치팅문제는 하늘에 맡기고 우리 바둑팬들은 신공지능의 실력을 믿고 일심으로 응원하면서 내
일 대국을 지켜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 우리 모두 다 함께 일심으로 응원이나 합시다. _((()_

야잇, 우르르 꽈당~~~ 쏴아~ 짝짝짝짝 짝짝짝~~~(우승 가즈아) 으랴차차, 파이팅팅팅~~~~ㅎㅎㅎㅎ~~~
대원경|2023-08-22 오후 10:0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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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2023-08-22 오후 9:5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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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2023-08-22 오후 9:53:00|동감 0
글쓴이 삭제
서민생활|2023-08-22 오후 6:4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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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딩신의 제안은 당당하였습니다.
모든 통신이 단절된 장소에서 10번기전을 붙어서
리쉬안하오의 바둑이 진짜 실력이라면
양딩신은 말에 책임을 지고 바둑계에서 물러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기원은 양딩신에게 6개월 정직처분을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이 27-8세에 평범한 기사가 가부자기 최계최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그야말로 신화가 아닙니까?


서민생활|2023-08-22 오후 6:2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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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의혹에 대해 당당하다면,
양딩신의 말처럼 시합장소에는 전파타단을 하고
중계는 실시간이 아니라 몇시간 시차를 두고 하면
모든 치팅의혹에서 중국 당국은 자유로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은 시합장소에 전파차단이라는 간단한 장치도 하지 않습니다.

치팅은 선발된 소수인원에 대해서 극비밀로 거대한 조직에서 운영한다고 보아야만 합니다.
mission impossible에서 보는 것 처럼 거대조직에서 몇몇 소수 선수에 한정하여
최신 기술을 동원하면, 치팅이 발각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기사의 얕은 기술로 치팅을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7830fafo|2023-08-22 오후 5:11: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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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과 공산중국은 정치체계나 사상부터가 다르다. 중공 정부의 유력자가 리헌호를 시켜 치팅의혹을 일으켰지만, 자유중국 사람들은 그런 비열한 짓을 저지르진 않을 것이니 이번 신진서 사범의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다만, 장소가 대만이 아니고 중공 땅인 것은 조금 이해가 안감. 우리의 삼성배나 신라면배가 중공 땅에서 결승전을 치루는 경우도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고..
econ|2023-08-22 오후 2:55: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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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바둑 올림픽이라면서 우승 상금이 고작 40만 달러? 최근 끝난 여자축구의 경우 한국팀은 예선 탈락을 했지만 1인당 수
천만원을 받는답디다! 한국 여자 기전의 우승상금과 맞먹죠!
여자 축구가 탈락이 홪정적임에도 공중파 3사에서 앞 다투어 중계를 하는걸 보고 바둑 학원에 다니던 손녀에게 축구를 시
키기로 결정을 보았지요.
300년간 세계바둑을 주름잡던 일본이 왜 최근엔 바둑을 장려하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유신! 유신이란 새로운 문물에 집중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 유신으로 일본은 아시아를 제패하였지요. 따라서 그들은 아시안 게임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지요. 한
국이 야구 우승을 위해 KBO리그를 중단하고 대표팀을 내보내지만 일본야구는 리그 중단없이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내 보
냅니다. 여자배구팀 역시 2진을 내보내고여! 한국은 K팝이 어쩌구 하면서 탈 아시아가 그렇게 힘든것인가? 미국 메이저 리
그가 올림픽에 선수를 내 보내지 않듯 KBO도 한국야구를 중시해야지 까짓 아시안 게임떄문에 리그를 중단하는가? 아시안
게임을 흑싸리 깝대기 취급하는 일본을 좀 보고 배우자!
reply 7830fafo 에콩아, 주둥이 쳐닫고 조용히 살자. 왜구에게 배울게 뭐가 있다구.. 고작해야 원전관리 엉터리로 해서 초대형 방사능 누출 사고나 일으키고, 그걸 축소하고 숨겨서 오염도 수치가 그냥 방류해도 괜찮다느니 거짓말이나 하는 것들에게 배우긴 뭘 배우나? 에콩이가 그리도 왜구들이 좋으면 거기 자주 여행을 가세요. 거긴 여행객에게 호텔이 후쿠시마 산 양질의 해산물 요리로 대접을 해준다 하니까, 비싼돈 내고 많이 사먹고 방류오염수는 공짜라니까 바닷가 가면 퍼마시기도 하고 해수욕도 자주 하시고.. .
2023-08-22 오후 5:02:00
reply 참나이런 아시안 게임 중에도 프로야구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어르신 ! 좀 알고 쓰시길... 세상 마무리 하
실 때가 얼마 안 남은 분 같은데, 어떻게 글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쓰시는지... 놀랍습니다.
2023-08-22 오후 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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