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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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說戰]
  • 김성룡|2017-12-25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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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인공지능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날아간 김성룡 9단.

중국은 2017년 경기규칙을 크게 바꾸었다.

알파고를 위시한 바둑 인공지능의 등장 탓이다. 대국 도중 전자기기를 이용해 인공지능의 도움을 얻는 등 부정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조처가 주를 이루었다. 또 중국은 대국료 없는 예선전을 인터넷으로 치르고 있었는데, 인터넷 선발전 자체를 금지했다. 상위랭커가 아닌 기사는 대회 출전 기회가 사라진 것이다.

이런 변화가 있으리란 건 알파고의 출현 때부터 감지되었으나 중국 인공지능 줴이가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알파고는 인간 대국에 직접 간여하지 않았지만 줴이의 형세판단이나 참고도는 심지어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인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줴이는 알파고 마스터 버전급으로 급성장해 정상급 프로기사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은퇴한 알파고와 달리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 얼마 전 일본에서 펼쳐진 제1회 AI용성전을 가서 느낀 점을 얘기해 보려 한다. 인공지능과 프로기사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내고자 한다.

#1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도쿄로 가다
12월 7일 우연한 기회에 일본 도쿄를 가게 되었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전을 AI를 통해 재조명 해보면 어떨까’

해서, 돌바람 임재범 대표와 통화했다. 이렇게 물었다.

“줴이가 프로대국을 실시간으로 승률평가치(바둑의 특성상 다른 스포츠의 스코어로 봐도 좋겠다.)를 보여 주고 인공지능의 생각하는 최선의 변화도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응씨배 결승 5국이나 1800년대 ‘이적의 수’를 승률평가치와 변화도로 재조명해 보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돌아온 답변은 이랬다.
“줴이는 현재 줴이의 수준으로, 돌바람은 현재 돌바람의 수준으로 해낼 수 있다.”

가령 박정환보다 줴이가 세다고 생각한다면 박정환 해설보다 훨씬 신뢰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임재범 대표는 마침 12월 9일 일본에서 인공지능 바둑대회가 있다고 했다.

12월 7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는 신문을 집었는데, 일본 마이니치신문 1면을 장식한 일본 장기 프로의 얼굴이 눈에 띄었다. 제목은 [하부, 영세7관 사상 최초 기사 32년, 47세]

▲ 일본 장기 일인자 하부 요시하루(羽生善治)가 영세7관을 달성했다는 마이니치 신문보도(마이니치 신문 온라인판 캡처).


일본 장기계 일인자 하부 요시하루(羽生善治)가 기사 생활 32년 만에 장기기사로는 최초로 7관을 달성했다는 뉴스였다.

일본은 올해 청소년 사이에서 장기 붐이 일었다. 중학생 프로 선수 한 명이 29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다. 여기에 하부 9단이 장기 7대기전을 석권하여 전무후무한 영세7관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면서 장기계가 들썩였다. 아베 총리와 이야마 유타의 축하메시지도 있었다. 하부 요시하루가 최근 우승한 기전은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이번에 열린 인공지능 바둑대회 후원사도 바둑장기채널이라는 점이다.

일본 바둑 장기채널은 두 가지 종목을 모두 보여주는 채널이다. 인기나 상금이 비슷한 규모다 보니 비중도 비슷하다. 그중 바둑대회를 자체 후원하는데 이름이 용성전이다. 용성전은 일본 용성전과 중국 용성전으로 나뉜다. 모두 일본이 후원한다. 그런데 AI 용성전을 이번에 하고 2018년엔 한국 용성전도 후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바둑TV가 일본기전을 열어주는 것과 같은 셈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럽다. 감사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씁쓸한 면도 있다.

대회 형태에 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중국과 일본의 용성전 우승자끼리 대결하는 중일용성전에 한국을 끼워넣어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또는‘ 한중일 선수 + 인공지능’ 형태의 대회를 만들려는 것일 수도 있다. 다 개인적인 추측이다.

여하튼 각 나라에 만들어주고 있는 대회 규모만 고려해도 일반 세계대회보다 훨씬 커질 가능성이 있다. 세계대회 역사상 가장 각 나라에 인심 쓰며 모두가 좋아할 만한 대회를 일본이 기획했다는 점이 놀랍다.

#2 바둑판 없는 바둑대회
숙소인 신주쿠 워싱턴 호텔에서 대회 장소인 아키하바라까지는 JR(우리나라로 치면 국철)로 한 번에 갈 수 있다. 정거장이 많아 30분이 넘게 걸렸다. 아키하바라UDX는 전철과 연결되어 있다. 일본어 못하는 사람도 한 번에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아키하바라는, 보기엔 삼성동 코엑스 같은데 분위기는 전자상가들이 즐비한 용산 전자단지의 느낌이 든다.

대국장의 첫 느낌이 묘했다. 세계대회를 가보면 선수들이 들어가는 조용한 분위기의 대국장이 있고 그 근처에 기자실이 있어서 긴 탁자에 노트북과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거기엔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진다. 한데 AI대국장은 대국장은 없고 그냥 기자실만 옮겨놓은 것 같았다.

평소 알고 지내는 한국 인공지능 ‘돌바람’의 임재범 대표와 이제는 이야마 유타 만큼이나 유명한 일본 인공지능 ‘딥젠고’ 개발자 가토 히데키 씨도 보였다. 가토 대표는, 즐겨입는 갈색 갈색 점퍼 차림이었고 임재범 대표도 항상 입는 점퍼를 입고 있었다. 프로그램 개발자에게선 프로기사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그렇게 낯설지 않다.

한국대표 바둑인공지능 돌바람은 실력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20개 참가팀 중에서 돋보이는 확실한 강자였다. 인공지능 바둑대회는 사람들의 대회와 다른 점이 있었다.

1. 바둑대회인데 바둑판이 없다.
2. 시작하는 순간 개발자는 담배를 피우러 가든 커피를 마시러 가든 상관이 없었다.
3. 상대 개발자와 떠들어도 아무 관계가 없었다.
4. 기권을 수동으로 세팅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무조건 끝까지 둔다.

예선 1국 돌바람의 첫 상대는 줴이였다. 예선은 총 7라운드로 치러졌는데 공교롭게도 가장 실력이 강한 줴이와 만났다. 50수 정도의 초반을 보면서 돌바람이 그 동안 얼마나 저평가 받았는지 알았다. 정말 잘뒀다. '잘하면 이기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승률평가치는 45%를 내려가지 않았다. 문제는 후반이었다. 갑자기 무너졌다. 순식간에... 돌바람은 이미 바둑리그 3지명급 실력은 넘어서고 있었다. 줴이의 실력은 딥젠고와 대국을 통해 더 살펴보고 싶었다.

해프닝이 있었다. 예선전 도중 줴이가 35집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참가팀에 졌다. 줴이는 중국룰로 개발됐다. 마지막에 일본식 계가법과 중국식 계가법이 달라 발생한 공배 종료 후 순서넘김에 대한 인식이 달라 다 이긴 바둑을 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만약 예선 1국에서 필자의 말을 듣지 않고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세팅을 돌바람이 했다면 돌바람이 먼저 줴이를 이겼을지 모른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체면 때문에 그런 승리는 도저히 할 수가 없지만 인공지능은 예의가 필요 없으니 무슨 문제일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 한국은 '돌바람'이 AI용성전에 대표로 참가했다. 뒷모습은 돌바람 개발자 임재범 씨.


임재범 대표와 가토 대표는 바둑을 둘 줄 안다. 굳이 실력을 말하자면 동호인 중에는 상당히 재미를 느낄만한 수준이다. 바둑이 좋아 만들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개발자들이다. 줴이 개발자는 달랐다. 바둑을 전혀 몰랐다. 줴이 개발자가 특이한 줄 알았더니 아니다. 대다수 개발자가 바둑을 모른다. 아마 줴이의 상대가 딥젠고와 돌바람이었다면 위의 상황에서 줴이가 지는 일이 없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임재범 대표와 가토 대표는 개발자이지만 바둑을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창피한 승리를 차마 보긴 어려웠을 것이다.

예선 6라운드에서 돌바람은 딥젠고와 만났다. 89수까지는 5대5의 상황이었다. 임재범 대표가 비명을 질렀다. 서버 한 개가 갑자기 멈춘 것이다. 서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컴맹에겐 얼마나 타격인지 가늠은 안 잡혔지만 바둑 내용을 보며 금방 알게 되었다.
돌바람은 두 얼굴의 사나이 만큼이나 다른 바둑을 두었다.

예선 최종 대국은 줴이의 딥젠고의 대결. 이 때 알았다. 알파고가 없는 AI 바둑 최강자는 줴이라는 것을!

▼ 참고도1


실력이 압도적이었다. 참고도1 ▲의 멋진 한 수. 줴이는 이 한방으로 사실상 승부를 압도했다. 줴이 개발자는 인터뷰에서 현재 프로가 2점을 접혀야 비슷하다 했는데 전혀 허풍으로 들리지 않았다. 알파고 마스터 소스를 기반으로 줴이 마스터 버전을 만들었다고 했다. 알파고 마스터가 커제를 가지고 놀던 걸 생각하면 줴이 마스터도 이제 마찬가지로 프로들을 상대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검토할 때 줴이의 해설을 참고하는 이유는 당연했다.

줴이 - 알파고 마스터급
딥젠고 - 이세돌과 대결했던 알파고급
돌바람 - 바둑리그 2지명급

▲ AI용성전 대회 풍경.


일정 관계로 본선과 결선을 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줴이는 우승했고 돌바람은 접속 오류로 탈락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실력은 3위임이 확실했다. 대만의 CGI나 벨기에 릴라는 참가를 하지 않았기에 실력을 알 수 없어 평가하기 어렵다. 참가 팀 중 기업이 적극 후원한다는 중국의 톈랑은 발전 속도가 상상을 초월해, 곧 줴이 수준이 될 것라는 이야기가 나돈다.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인공지능 실력의 지형도는 이렇다. 6개월 만에 프로를 이기는 버전이 만들어지는 시기인 만큼(알파고는 별도로 치자) 다가오는 2018년 프로 수준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속도는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3 2017년 프로들의 공부 방법
프로들은 직접 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보니 인공지능 실력을 빠르게 알 수 있다. 이미 배워야 하는 존재로 인식한 만큼 인공지능을 대국 상대로 대하는 게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건 당연한 이치다.

이것은 AI세대 프로기사들 공부방법의 일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최근 줴이와 중국 일류기사의 인터넷 대국에서 나타난 재미있는 모양이다.

▼ 참고도2


참고도2 중국의 프로가 흑1-17까지 두었다. 여기서 흑7의 수가 특기할만한데, 간격이 넓다. 그런데도 줴이는 백8로 두었다. 17까지 백의 모양이 두텁다고 본다면 흑7은 가까운 곳을 다가가지 않았으니 사람의 눈에 7은 좋은 협공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적절한 간격 아닌가.

▼ 참고도3


참고도3을 보자. 바둑리그에서 이동훈(흑)과 송지훈의 바둑이다. 간격을 우리가 많이 두는 세칸협공으로 똑같이 두었다.

참고도2와 참고도3은 흑이 어느 쪽이 좋은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 참고도4


하나 더! 참고도4 여자기성전16강에서 조승아(흑) 김미리의 대국에서는 김미리는 백8로 변신했다. 참고도2의 백으로 둔 줴이 수법을 왜 안 두었을까. 혹시 모르나.

이 세가지 참고도를 보여 준 이유가 있다. 참고도2를 놓고 사람은 누가 좋고 나쁜지 그리고 어느 정도 그러한지 증명하기 어렵다. 줴이는 피셜을 날렸다. 참고도2 흑17까지의 진행시점에서 백61 대 흑39라고 했다. 백이 좋다. 인공지능은 보통 덤이 있는 바둑으로 세팅되면 백이 52%로 시작한다. 45% 밑으로 승률평가치가 낮아지면 심각하게 본다. 오차로 치면 45%-55%구간은 사실상 기분 좋은 정도 내지 기분 나쁜 정도로 보면 된다. 하지만 그 밑으로 처지면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

이 결과를 알면 누가 앞으로 이런 수를 과연 둘까. 줴이의 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단연코 아무도 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딥젠고와 돌바람에게 이 장면에 대한 데이터를 주고 비교 분석하고 싶다.

줴이는 현재 일류기사 누구와도 대국해 주며 그 날 중요한 바둑은 해설도 해준다. 이렇게 계속 맛을 보여주다 상당한 액수를 내야 하는 유료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또는 중국기사를 상대로만 대국해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2018년이 되면~
프로바둑 선수는 인공지능의 가르침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글을 쓰면서도 우울했다.

고교동문전 참가자 한 분이 이렇게 필자를 위로했다.
“김 사범 팬들은 인공지능 바둑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처럼 사람 냄새나는 바둑을 더 원합니다. 걱정마세요 프로기사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테니.”

2017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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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07|2017-12-26 오후 6:0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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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프로의 글들을 보면 글 솜씨가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혹시 작가의 도움을 받나요? 진짜 본인의 글이라면 존경합니다^^ 믿을 수 없지만.....
reply 쥬버나일쨩 인공지능 황제 알파고 제로님...인공지능왕 알파고팀,,,인공지능 국무위원급 줴이,,,인공지능 차관 딥젱코,,,,,,,,, 그나머지는 개텅,,,,,수준,,,
2017-12-26 오후 8:38:00
reply 우주방랑자 일쨩...이눔이 쪅바리 게다짝이네...
2018-01-01 오후 1:13:00
세실리온|2017-12-26 오후 2:2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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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사봤을땐 김성룡씨가 일본갔을때 우연히 대회열려서 들어갔다고한걸로 기억하는데
대회있다고 내려갔다고되어있네요 어떤게 맞는말인지?
Unify|2017-12-26 오후 1:5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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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크기나 무게 제한은 없는건가요..
머리끄댕이|2017-12-26 오전 9:4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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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젠고 바둑은 오로에서 중계로 볼 수 있던데요..
줴이와 프로기사들의 바둑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高句麗|2017-12-26 오전 7:17: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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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있다고 아마대회가 사라졌는가?
마찬가지로 알파고같은 인공지능 바둑이 있다고 해서 프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기계적인 알파고 보고 프로기사바둑이 얼마나 인간적인 냄새가 나고
재미있는지 깨닫게 될것이다
高句麗|2017-12-26 오전 7:1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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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은 실수도 하고 해야 재미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실수가 오고가는 하수일수록 바둑이 재미있을수 있는것이다
하수는 승부가 한판에 몇십번찍 왓다갔다 하나
고수는 승부가 많아야 두세번이다
그러니 하수일수록 바둑은 더 재미있게 둘수있는거다
마찬가지로 환벽한 인공지응보다는 헛점이 있는 프로기사 바둑이 더 재미있을것이다
그래서 프로가 살아남는 것이다
高句麗|2017-12-26 오전 7:12: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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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공지능 바둑은 재미없을거 같다
우선 인공지능 바둑은 프로도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마추어가 인공지능바둑 이해가 될까?
프로바둑은 프로기사가 아마추어가 이해하게끔 설명이 가능하지만
프로도 이해못하는 인공지능 바둑을 아마추어가 이해하게끔 프로가 설명해주는거
불가능하다
그러니 프로가 살아님는것이다
아마추어가 인공지능 바둑을 감상한다는 것은 초등학교 수학도 못푸는 유치원생이
대학생들이 푸는 수학방정식을 푸는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다
술익는향기|2017-12-26 오전 2:10: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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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이상해요...
김성룡 프로의 라이브 해설은 정신이 좀 없는 편인데 글은 이렇게 차분하니...
하여튼 잼난 글 잘 보고 감미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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