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커제 '월드바둑' 결승서 격돌
박정환, 4강서 신진서에게 불계승
[월드바둑]
  • 오로IN|2019-03-19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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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대회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중국 커제(柯潔ㆍ21) 9단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4강전이 19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렸다. 한국랭킹 1위 박정환이 2위 신진서 9단에게 182수 만에 백불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우하 정석 진행은 호각이었는데, 실수(61)를 하면서 박정환 9단이 우세한 국면이 되었다. 이후 박정환 9단은 계속해서 늦추지 않고 강하게 두어서, 대마를 잡느냐 타개하느냐가 승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박정환 9단은 사는 수를 잘 찾아내었다. 박정환 9단의 집중력이 좀 더 좋았던 한판이었다.”고 총평했다.

▲ 신진서-박정환(승).


한편 중국일인자와 일본일인자의 대결이었던 건너편 4강에서는 커제 9단이 193수 만에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29) 9단에게 흑불계승했다. 시종 힘으로 대결하는 양상이었다. 예상을 깨고 이야마 유타가 초중반 내내 우세했는데 후반 들어갈 시점에 급격히 무너졌다.

사이버오로는 20일 오전 10시 30부터 시작되는 결승전 박정환-커제 대국을 웹중계하며 이영구 9단의 자세한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상대전적에선 박정환이 10승 8패로 앞서 있다.

올해는 하세배에서 1승 1패로 주고 받았다. 월드바둑챔피언십 지난 대회 4강에서도 두 기사가 마주쳤는데 당시 박정환이 130수 만에 불계승했다.

▲ 日이야마 유타-中커제(승).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이며 준우승은 500만엔, 준결승 패자 200만엔이다.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을 준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을 준다.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PHOTO | 한게임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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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천군|2019-03-20 오전 5:53: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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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기원에 커제를 중징계 하라고 왜 강력하게 항의하지 않는가?
만약 박정환이 그랬다면 그들은 난리를 쳤을것이 뻔한데.
강대국이라고 할말을 못하는 자세는 그들에게 더욱 무시만 당할 뿐이다.
베트남을 보라 중국에게 당당하고 의연하게 맞서지 않는가?
우리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reply 대국할까요 윤리와 법의 구분을 하셔야 할 걸로 사료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윤리적인 영역이 법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윤리적으로 비난의 대상일지언정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커제의 행동은 윤리적으로 비난, 비판의 대상입니다. 혼나야지요. 하지만 징계의 사유가 되기에는 커제의 행위에 대한 명확한 처벌 규정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착수를 2회 연속으로 하게 되면 반칙패로 결정한다.는 명확한 규정이 있다면 처벌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반드시 처벌을 해야 한다라고 얘기할 수 없는 겁니다.
더불어 의식의 확장 관점에서 바둑의 경우를 포함하여 다른 분야에서도 중국에 맞서지 않는다는 인식은 잘 아시겠지만 일반화의 오류지요.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바둑 동호인이라면 때로는 이성적인 사고과정을 통한 이성적인 논리전개를 할 줄 아시길 바랍니다.
2019-03-20 오전 9:25:00
reply 서민생활 지금 시대의 바둑은 스포츠화로 크게 변신되어가고 있고,
기사들의 숫자도 엄청 많아졌고,
어릴 때부터 바둑 승부에만 메어달리도록 훈련된 기사가
바둑 푸로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서
과거 기도니 예의범절이니 하는 것은 없어져 버렸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일반 스포츠에서 실수로 졌을때, 축구든 , 야구든 일류선수들이 감정을 그대로 표
출하는 장면을 우리들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푸로 바둑세계도 푸로 축구나, 푸로
야구와 같다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2019-03-20 오전 9:55:00
reply srhabc 땀도 안나는 스포츠라...
2019-03-20 오전 10:25:00
떡수행님|2019-03-20 오전 4:18: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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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커제 바둑판 엎겠다 정환아 조심해라~~
reply 푸른원숭이 오늘 또 다 이긴 유리한 바둑 졌어요. 커제 바둑판 엎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지난번 비 메너를 그렇게 사과하고 있는 거 같군요
2019-03-20 오후 5:17:00
eflight|2019-03-20 오전 3:4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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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각이긴한데 3시간 바둑이라면 완성도가 조금 더 나은 박정환의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이네요.
박정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바둑정신|2019-03-20 오전 1:0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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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 커다랗게 에워싸
제- - 제압하려 하것지.
희망별곡|2019-03-19 오후 10:01: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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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신의 경지인 입신이던가. 바둑 최고의 경지일세.
진 - 진정한 한방승부 진서의 명 승부를 떠 올리며
서 - 서서히 익어가는 석류같은 신진서의 명품우승 기대 해 본다.
희망별곡|2019-03-19 오후 9:50: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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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박정환은 해 낼것이다.
정 - 정말 해 내겠지?
환 - 환한 미소로 우승하여 돌아 오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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