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우승(2017년), 제9회 백암배(2022년) 우승을 한 바 있는 김명훈 9단이 타이틀 추가를 노린다.
한국랭킹 6위 김명훈 9단이 5위 강동윤 9단과 벌이고 있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3-24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 결승3번기 2국에서 김명훈 9단이 강동윤 9단과의 대국에서 220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종국 후 김명훈은 “초반에 원하는 대로 바둑이 짜이지 않아서 중반까지 계속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종반이 되어서야 좋다고 생각했다.”며 “컨디션 끌어올려서 3국을 준비하겠다. 1국과 2국 둘 다 백을 잡은 쪽이 승리했으니, 3국은 누가 백을 쥘지가 관건이다.”라고 했다.
하루 전 열린 1국에서는 강동윤 9단이 큰 위기 없이 242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김명훈은 16강부터 안국현ㆍ박정환ㆍ김은지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강동윤은 신민준ㆍ최정ㆍ신진서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 이 승리로 김명훈(왼쪽)과 강동윤의 상대전적은 5승7패가 됐다.
한편,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각각 강동윤 9단과 김명훈 9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3국은 오는 20일(목) 11시에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
대진표 상하좌우 이동하며 볼수 있습니다.
Z세대(1997년∼2010년생)와 M세대(1981∼1996년생) 기사들이 경쟁하는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는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이 대회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 우승상금은 7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며,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주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을 적용한다.
▲ 9차례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는 강동윤이 타이틀 추가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