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3연승자는 양건
최초의 3연승자는 양건
[지지옥션배]
  • 김수광|2024-07-09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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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팀 양건 9단이 3연승을 달렸다. 양건은 “평소 연락이 잦지 않았던 분들로부터 축하 전화나 메시지가 온다. 지지옥션배가 세계대회 못지 않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 기 최초의 3연승자가 탄생했다. 양건 9단이다.
8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9국에서 신사팀 다섯번째 주자 양건은 숙녀팀 다섯번째 주자 김상인 2단에게 24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차이로 앞선 이후 조심스럽게 운영하면서 승리를 얻었다. 상대전적에선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양건은 스미레 3단의 3연승을 저지한 이후 김민서 3단에 이어 김상인까지 꺾으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양건은 “대마가 쫓겼을 때 ‘이것은 살 수 있지’ 하고 두고 있었는데, 막상 위험하게 두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떨렸다.”라며 긴박했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또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운이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저도 궁금하다.”고 했다.

[9국] 양건(승)-김상인.


▲ 양건.


▲ 지지옥션배 데뷔전 승리를 놓친 김상인.


양건의 활약으로 신사팀이 열세를 벗어났을 뿐 아니라 5-4로 숙녀팀에 앞서게 됐다. 다음 대국인 10국은 9일 오후 7시 이어진다. 숙녀팀에서는 김혜민 9단이 등판한다. 상대전적에서 양건이 3승무패로 앞서고 있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 목진석, 최명훈, 유창혁, 이창호, 박승철, 주형욱, 양건 /(탈락) 이정우, 최규병, 웨량, 최원용
[숙녀팀]
최정, 김은지, 김채영, 오유진, 조승아, 허서현, 김혜민 /(탈락) 조혜연, 이나현, 스미레, 김민서, 김상인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을 택해, 기본 20분에 매수 추가 30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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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2024-07-09 오후 4:1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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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 기자님, 사실은 진짜 최초 3연승이상자는 2000년대 후반인 과거 여자팀의 이슬아 선수(은퇴)와 시니어팀의 프로기사 중 한 명을 포함한 다른 프로기사도 있긴 있지만, 어쨌든, 이번 대회에서 양 건 프로님이 예전의 좋은 경험을 되살리는 동시에 3연승을 거두셨으니 정말 대단하다고 볼수밖에 없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종혁|2024-07-09 오후 4:17: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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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dnjfeh|2024-07-09 오전 7:48: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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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9단 해설은 재미있게 잘 하는데, 종교 관련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합니다. 독실한 불자인 것은 바둑팬이면 다들 아니까
제작진이 주의를 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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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2024-07-09 오전 7:46: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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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해설위원은
바둑전문가이지 국문학, 언어학 전문가가 아님에도, 굳이 어려운 사자성어를 인용하여 뜻 전달도 제대로 못하면서,
바둑팬들을 왜 어리둥절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이판사판(理判事判)을 인용하면서 뜻풀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마지막에는 무슨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이과로 갈 것인지 문과로 갈것인지를 선택하는 하는 것이다 ”라고 얼버무렸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느낌과 다른 것 같아 자료를 찾아 보았다.
technozks|2024-07-09 오전 7:45: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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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理判事判)은 불교에서 유래한 말로
조선의 숭유억불정책에 따라, 천민으로 전락한 승려들한테 나온 말로서
승려가 되는 것은 막다른 데 이르른 것을 말하는, 어찌할 수가 없게 된 지경을 나타내는 말이다.

현대에 와서 ‘이판사판’(理判事判)은
절박한 상황에서 최후의 결정을 내릴 때 사용되는 표현으로 자리잡았으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또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할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사용예로는,
- 이젠 나도 이판사판이니 마음대로 해라.
- 이번에는 이판사판 결판을 내고야 말겠다
- 이판사판 공사판, 이판사판으로 대들다.(네이버 백과사전)
technozks|2024-07-09 오전 7:4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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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2024-07-09 오전 7:39: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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