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영재들의 온라인 반상 격돌이 뜨겁다.
‘2025 전국학생바둑리그’가 첫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일정으로 들어간다.

지난 6월 21일 1~3라운드를 치르고, 22일 4~5라운드를 치렀다. 그 결과 울산이 5승무패(개인17승)을 거두었고 서울이 4승무패(개인18승)를 기록하며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7월 12일 6~8라운드를 치르고, 13일 10라운드까지 사이버오로 대국실(학생리그 서버)에서 치를 예정이다.

2025 전국학생바둑리그는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까지 전국 15개 시·도 팀이 명예를 걸고 경쟁하며 15라운드 5인 단체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시도 대표팀은 초등부(12세 이하)와 중등부(15세 이하) 선수로 구성됐다. 최대 12명(초등 남녀 각 3명, 중등 남녀 각 3명)이다. 특히 5인 단체전에서 3번 기사는 반드시 초등 여자선수가, 4번 기사는 반드시 중등 여자선수가 출전하도록 하도록 했다.

모든 경기는 총 호선(덤 6집 반)으로 치러지며, 생각시간으로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주었다. 순위는 팀 전적, 개인 승수, 승자승 순으로 결정되며, 공정성을 위해 각 지역 거점에 심판을 파견하여 대회를 동시에 감독한다.

2025 전국학생바둑리그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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