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국학생바둑리그' 초대 우승
서울 '전국학생바둑리그' 초대 우승
[전국학생리그]
  • 조범근|2022-08-07 오후 10:0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서울팀(두번째 줄)이 2022 전국학생바둑리그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서울팀이 ‘2022 전국학생바둑리그’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전국학생바둑리그 14~15라운드가 7일 서울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학생바둑리그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한 대회다.

지난 5월 개막한 학생바둑리그는 전국 16개 시도팀에서 총 145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하여 풀리그로 진행됐다. 최대 13명씩(초등남자3·초등여자3·중등남자3·중등여자3·고등(혼성)1)이 참가해 5인 단체전‘1국 초등선수-2국 중고등선수- 3국 초등선수(여성)-4국 중고등선수-5국 초등선수’으로 정규리그 15라운드를 소화했다.

▲ 대회전경.




▲ 15라운드에서 서울(오른쪽)이 부산을 3:2로 꺾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1~13라운드는 5~7월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14~15라운드는 시상식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치러졌다. 각 시도의 선수단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전 13라운드까지 서울과 인천이 각각 12승 1패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두 팀이 14라운드에서 사실상의 결승전을 벌였다. 그 결과, 서울이 인천을 3-2로 꺾고 15라운드마저 부산에 승리하여 종합 전적 14승 1패로 대회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서울-박종찬(초등남자).


▲ 서울-심효준(초등남자).


▲ 서울-이민서(초등여자).


▲ 서울-최예원(중등여자).


▲ 서울-김요한(중등남자).


이날 2승을 추가한 경기(13승 2패, 개인 56승)가 준우승했으며, 3위는 인천(13승 2패, 54승), 4위는 강원(11승 4패, 49승)이 차지했다.

서울팀 박만선 감독은 “인천팀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서 “올해 소년체전 공교롭게 남자 초등부 결승에서도 인천을 만나 운이 따라서 우승했었는데, 이번에도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만나 3-2로 이겼다. 제가 나중에 인천을 한번 방문해서 회라도 사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인순위에서는 서울의 박종찬(초등남자)이 15승 전승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박종찬은 올해 제8회 맑은샘배 어린이바둑최강전 고학년부 우승,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남자부 우승(서울팀),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초등고학년부 우승 등, 현재 어린이 최강자로 꼽히는 유망주다.

▲ - 팀이 우승했는데 우승한 소감은?
“팀원들이 잘해주고 저도 잘해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 특히 대국을 많이 했는데 전승을 해서 더 좋은 것 같다..”

- 올해 전국학생바둑리그가 처음 열렸는데 대회 참가해보니 어땠나?
“일단 좋은 성적과 함께 끝내서 기분 좋고, 지난 3개월간 팀원들과 함께 하면서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다.”

- 대회준비는 어떻게 했나?
“도장(양천대일)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 바둑은 언제 시작했나?
“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했다. 지금은 양천대일 도장에서 이용수 사범님한테 배우고 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바둑공부를 좀더 열심히해서 신진서 9단처럼 멋진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




▲ 우승-서울 선수단.


▲ 2위-경기 선수단.


▲ 3위-인천 선수단.


▲ 4위-강원 선수단.


▲ 단체기념촬영.




▲ 김용수 대한바둑협회 대회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 각 팀 감독 및 김용수 대한바둑협회 대회위원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주요대국은 추후 K바둑을 통해 방영된다.


▲ 학부모 대기실 전경.




▲ 대전(왼쪽) vs 세종.


▲ 인천(왼쪽) vs 전남.






▲ 전남-악지우(중등여자).


▲ 대전-박지니(중등여자).


▲ 대전-김연우(중등여자).


▲ 경기-정지율(초등여자).


▲ 대전-정송현(초등여자).


▲ 대구-이다현(초등여자).


▲ 경기-이상우(중등남자).


2022 전국학생바둑리그는 총호선(덤6.5)이며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1차~3차대회는 사이버오로 대회전용서버에서 치렀으며 4차 대회는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에서 진행했다.

우승상금은 1위팀에 800만원, 2위팀에는 600만원, 3위팀에는 400만원, 4위팀에게는 300만원이 5~8위팀에겐 각 150만원, 9~12위에겐 각 125만원, 13~16위팀에는 각 100만원을 준다. 2022 전국학생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목록
댓글쓰기














확인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400바이트)
더보기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