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하는 신민준. 한국은 홍기표ㆍ강동윤ㆍ신민준 9단이 탈락한 가운데 랭킹 1ㆍ2위 신진서ㆍ박정환 9단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 신민준,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패배
■ 23일 본선 8국, 중국 탕웨이싱 출전
제22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 본선 7국이 22일 한국기원과 일본기원 온라인 대국실에서 열렸다. 일본 세 번째 선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이 신민준 9단을 상대로 230수 백불계승했다.
바둑TV에서 해설을 맡은 홍성지 9단은 “신민준 9단이 중반에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수읽기를 좀 더 정확하게 한 다음에 상대를 몰아붙여야했는데 어영부영 타협이 되면서 미세해졌다. 이후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의 실수가 나왔는데 신민준 9단이 낙관하면서 쉽게 정리해 손해를 많이 봤다”고 총평했다.
본선 8국은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중국 탕웨이싱 9단이 출전한다. 시바노 도라마루는 일본 7대 기전 중 왕좌, 십단을 가지고 있다. 탕웨이싱과 시바노 도라마루는 2018년 제23회 LG배 32강에서 만났고, 시바노 도라마루가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농심신라면배는 2차전은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다. 인터넷 프로그램은 한국 사이버오로, 중국 시나바둑, 일본 유겐노마를 사용한다. 현재까지 국가별 성적표는 한국 2승 3패, 중국 3승 1패, 일본 2승 2패다. 한국선수는 신진서, 박정환까지 랭킹 1, 2위가 남았다.
농심신라면배 본선 8국(시바노 도라마루-탕웨이싱)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허영호 9단이 문자 해설한다.아래 [대국실바로가기] 클릭!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은 세계바둑 최강국을 가리는 연승대항전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한다. 각국 기원에 위치한 특설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어진다.
지난 대회까지 한국이 12회, 중국이 8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전기는 한국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이 4연승으로 승부를 최종국까지 가져갔지만 최종국에서 중국 커제 9단에게 반집패하며 2년 연속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있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농심신라면배 2차전(온라인)
11월 20일 5국 - 나현 9단 오로 문자해설
11월 21일 6국 - 박건호 5단 오로 문자해설
11월 22일 7국 - 최광호 3단 오로 문자해설
11월 23일 8국 - 허영호 9단 오로 문자해설
11월 24일 9국 - 안정기 6단 오로 문자해설
일본바둑이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더욱 분발하여 한중일 3국이 어깨를 나란히 햇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생활|2020-11-23 오전 9:36:00|동감 0
나라가 가난해지면, 모든 사람들이 절박하게 되고
그리고 승부에서 이런 절박함이 승부사로써 결사 항전을 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요즈음 경제가 어려워져 가고 있으니
기사들도 세계대회에서 더욱 열씸히 두어가고 잇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사들은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송아지 3총사 이세돌 시대처럼
그렇게 절박한 심정으로 바둑을 두지는 않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대국에서 지면 울면서 집으로 가는 그러한 마음이 없어진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박함이 없는 푸로는 아마와 같습니다.
서민생활
푸로야구 푸로축구 선수들도 한골 넣고, 안타치면 그렇게나 환호하고
그리고 패스잘못하면, 스윙잘못하면 그렇게나 고민하는 그런 선수만이
푸로 구단에서 살아 남습니다.
푸로 선수가 되면 영원히 푸로선수 대접 받는 것이 아니고, 실력이나 성적이 뒤떨
어지면 푸로세계에서 퇴출되는 것이 푸로 스포츠 세계입니다.
바둑오 스포츠화 된다고 하는데, 한번푸로 선수가 되면 영원히 푸로 선수가 되는
이런제도는 변하면 안됩니까? 2020-11-23 오전 9:53:00
서민생활
중국의 경우, 커제도 대학가고, 구리도 대학가고..... 이들 푸로 선수들은 푸로 세계를 떠나
면 다른 생업으로 전환할 태세들을 갖추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푸로 스포츠 선수들 보다
도 푸로 바둑세계의 한계 년령층이 더 낮다고 생각합니다. 절정기의 나이를 대략 25세정도
로 보면, 그때부터 바둑을 떠나서 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공부를 해도 늦지는 않을 것입
니다. 30에 부근에서 새로운 직업의 일을 시작해도 결코 늦는 것은 아닙니다. 2020-11-23 오전 10:02:00
서민생활
미생이라는 만화처럼, 푸로 바둑 기사가 될 수 있는 능력과 노력하는 마음을 가
진 30대 젊은이라면, 30세에 시작하는 어떠한 학문 또는 직업에서라도 훌륭한 성
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20대 초반의 푸로 기사들도 중국 기사들
처럼 30세 부근에 갈때쯤에는 자기가 원하는 직업 학문의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3 오전 10:31:00
tjddyd09
한국의 경우 경제적인 절박함과 많이 연관 있지만 중국, 일본은 다르다, 한국의 경우 국수의 계보를 잇는 조남철 - 김인 ㅡ 조훈현 ㅡ 이창호ㅡ 이세돌을 보면 하나같이 전라도 사람 임을 알수 있다, 전라도가 타지역에 비해 극히 경제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소외 되고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는건 사실 이고 바둑에서만큼은 꼭 일인자가 되겠다는 절박함이 나타난거라 본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다르다, 일본의 이치리치 료 같은 경우도 대학 공부도 병행 하고 있다, 바둑 아니라도 그보다 훨씬 수입 많고 앞날이 보장된 직업이 있다는게 부러울 따름, 커제, 구리, 위즈징 모두 자국 일인자 염서도 북경 베이징대, 칭화대등 에서 대학 공부도 하고 있다는 사실, 2020-11-23 오후 2:54:00
바둑정신|2020-11-23 오전 12:54:00|동감 0
시종일관 엎치락 뒤치락 했음. 신민준과 실력차는 크게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행수꽁짱|2020-11-22 오후 11:51:00|동감 0
그놈의 커피 많이 마시고 우승 다 놓쳐라. 맛있는 코피 마시는 게 우승보다 더 중요하지?
신진서도 5년정도 1 위하다 박정환 처럼 1위에서 내려오겠구나. 왜? 커피마시면 잠 안오고
노화가 빨리 진행되니까. 내말 못믿으면 검색해봐.
tjddyd09
네이놈 ~ 행수꽁짱아 !~ 자꾸 구라 칠래 ?? 커피를 많이 마셔야 뇌 세포가 활성화 되어 뇌신경 전달 물질이 활발히 분비, 뉴런 간의 연결이 극대화 된다, 그래서 노인성 치매도 많이 예방 해준다, 또한 커피는 각성제 효과도 있어 정신을 맑게 유지 시켜 준다, 우울증도 예방 해준다, 커피 많이 마시는 사람 치고 우울증 환자 없고 자살 기도 하는 사람중 대부분이 커피를 안 마신다고 한다, 고 최진실도 우울증과 부부관계 파탄으로 스스로 목숨 끊었는데 최진실도 생전에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도 한다, 2020-11-23 오후 2:50:00
wcter|2020-11-22 오후 10:41:00|동감 0
아쉽습니다.
낙관적인 바둑은 금물이지요.
요번 농심배 한국선수들은 일본기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ㅠ
요번 2차전 마지막 한일 또는 한중 경기에 신진서9단이 먼저 나올 것인가
박정환9단 먼저 나올 것인가가 지금까지와는 다르네요
디비지다
서민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