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멈춰세운 강동윤의 승리행진
신진서가 멈춰세운 강동윤의 승리행진
[YK건기배]
  • 김수광 |2022-06-27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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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윤-신진서(승).

“결승을 크게 생각하고 있진 않다. 그래도 한 고비 넘겼으니까 결승 진출을 위해서 최대한 열심히 두겠다.”
신진서 9단은 리그 초반에 당한 2패를 끌어안고 힘겹게 싸우고 있다.

2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2 YK건기배 본선리그에서 신진서는 강동윤 9단에게 19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5승2패를 기록했다. 6승무패를 자랑하던 강동윤의 전적에 흠집도 냈다.

세 번의 패가 났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신진서가 해소하면서 실리를 챙겼고 중앙에 생긴 마지막 패엔 신진서 대마의 생사가 걸려 있었는데, 접전 끝에 결국 위기를 벗어나면서 신진서가 강동윤의 항복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신진서의 실리가 많았다.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오늘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열심히 두는 계기가 되어서 강한 상대를 이길수 있었덨 것 같다.”고 신진서는 승인을 스스로 분석했다.

강동윤은 “(오늘 패배가) 굉장히 쓰리다. 리그 성적이 좋았던 것은 운이 많이 따라서 그렇지 다 진 바둑을 이긴 적도 있고 내용으로는 반타작이 보통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강동윤은 6승1패를 기록했다.

2022 YK건기배는 풀리그 9라운드 45경기를 거쳐 나온 1, 2위가 결승3번기를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으로는 기본시간 없이 초읽기 60초 10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후원사 YK건기(주)는 세계 최고의 건설기계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건설기계를 판매ㆍ렌탈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독일 빌트겐그룹 도로건설장비, 프랑스 마니또 핸들러 및 지게차, 일본 얀마 굴삭기 등을 수입하고 전국 16개 직영점을 통해 부품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호선 YK건기 대표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이 대회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져 이채를 띤다.

건설기계업계 1위 강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채호선 대표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YK건기의 홍보와 함께 업종 특성상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바둑을 선택했다고 월간『바둑』인터뷰 (☞클릭!) 에서 밝히기도 했다. 사명인 YK건기는 ‘영 코리안’의 약자로 채 대표가 직접 작명했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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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소조직|2022-06-28 오후 3:04: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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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승패가 틀린 부분이 몇군데 있네요.
저번 건기배 기사 대진표도 그랬는데.
틀린 대진표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듯 합니다.
수정해서 정확히 올려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윤석열|2022-06-28 오전 8:1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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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전 특성답게 누가 우승할지 모르겠군요. 전승을 달리다 1패만 해도 둘중 하나는 결승 진출이 좌절 된다니 말입니다.
진흙|2022-06-28 오전 1:21: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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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승률로 보아
박정환과 신진서의 대국 승자가1,2위 안에 들어가겠군여..
강동윤은 거의 안착을 했고...
reply 윤석열 각자 2판정도 남은걸로 보아 아직은 안전권에 오른 기사는 없는거 같네요
2022-06-28 오전 8:13:00
푸룬솔|2022-06-28 오전 12:42:00|동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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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9단의 사석작전이 인상적이었는데 신진서 9단의 대처가 돋보였네요 잘 배웠습니다.
gamsung|2022-06-27 오후 11:13: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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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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