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신승하며 8강 올라
김은지, 신승하며 8강 올라
[명인전]
  • 김수광 |2023-09-07 오전 00:2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김은지 6단이 신승하며 명인전 8강에 올랐다.

6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46기SG배 한국일보 명인전 16강전에서 김은지 6단이 허영호 9단에게 23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던 김은지는 하변 접전에서 기회를 잡은 뒤 역전에 성공했다. 국후 김은지는 “초반에는 잘 안 풀렸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뭔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다가올 8강에서 만날 신민준 9단에 대해선 “다 잘 두시는 것 같다. 단점이 없다. 며칠 안 남았는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허영호는 “이미 저보다 실력이 좋은 선수를 만나게 되어서 크게 부담되거나 그런 건 없었다. 평소처럼 준비했다.”고 했다. 패자조에서 만날 김승구 2단에 대해선 “계속 신예 선수들과 대국을 하고 있는데 이미 다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잘 준비해보겠다.”고 했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다. 본선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100분, 6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 허영호-김은지(승). 삼성화재배 준우승(2010년(제15회 )) 경험이 있는 난적 허영호를 맞아 김은지는 중반에 고전했지만 전투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낸 뒤 역전에 성공했다.


[그림1] 김은지가 1로 젖혔을 때 허영호의 2가 패착.


[그림2] 실전이다. 큰 변화가 일어났고 점차 형세가 반대로 바뀌어갔다.


[그림3] 흑세모엔 1로 받아두는 정도로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4] 7까지가 예상되는 그림. 흑A로 차단하면 백B로 두어 백은 이상 없었을 것이다.


[PHOTO | K바둑]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목록
댓글쓰기














확인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400바이트)
더보기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