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팀 순천, 홈팀 여수에 승리
원정팀 순천, 홈팀 여수에 승리
[여자리그]
  • 김수광 |2023-09-15 오후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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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투어(여수)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에서 원정팀 순천만국가정원이 홈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2-1로 꺾었다.

원정팀의 승리였다.
15일 지역투어(여수)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에서 원정팀 순천만국가정원이 홈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2-1로 꺾었다.

2국과 3국에서는 1지명들이 승리해 1-1이 되었고 승부는 3국에서 판가름났다. 2국에서는 김은지(여수세계섬박람회 1지명)가 이도현(순천만국가정원 3지명)에게 250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3국에서는 오유진(순천만국가정원 1지명)이 강다정(여수세계섬박람회 3지명)에게 168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용병 나카무라 스미레(순천만국가정원 외국선수)가 승리를 결정했다. 이슬주(여수세계섬박람회 2지명)에게 20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오유진은 국후 '홈팀에 이겨서 죄송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승부니까 어쩔 수 없다. 저희 팀에게도 중요한 순간이었다. 저희 팀이 연승 중이서도 분위기도 좋고 5할 승률을 거두게 됐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겠다.'고 했다.

▲ 오유진이 승리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상헌 순천만국가정원 감독이 나카무라 스미레와 함께 복기를 하고 있다.


▲ [1국] 나카무라 스미레(승)-이슬주.


▲ 검토에 열중하고 있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이현욱 감독(오른쪽)과 후보 이나경.


▲ 여수세계섬박람회 3지명 강다정은 난적 오유진에게 졌다.


▲ 순천만국가정원의 용병으로 뛰고 있는 나카무라 스미레는 여수세계섬박람회 2지명 이슬주의 대마를 잡으며 항서를 받아내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 이슬주(여수세계섬박람회 2지명).


▲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전 여수시의회 의장)는 “대국이 열리는 이 장소는 2012년 엑스포, 즉 세계여수박람회를 치렀던 곳이다. 여수는 또한 2026년 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산업이 발달했으며 매년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또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했다. 여수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우리는 매년 지역투어를 해오고 있다. 금년에도 한국기원에 의향을 밝혔고 받아들여졌다. 여수를 방문하는 분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 또 우리 여수세계섬박람회 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가 명예심판으로서 대국시작을 선언했다.




[2국] 김은지(승)-이도현.


▲ 김은지(여수세계섬박람회 1지명)는 이도현을 제압했지만 팀이 져서 빛이 바랬다.


▲ 6라운드에는 김채영 삼척 H2DREAM 1지명을, 9라운드에서는 허서현 서울 부광약품 1지명을 선수를 이기는 등 1지명 킬러로 부상하고 있는 이도현(순천만국가정원 3지명). 이번엔 여수세계섬박람회 1지명이자 여자랭킹 2위 김은지를 맞아서도 중반까지 우세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 순천만국가정원 1지명 오유진은 강다정을 제쳤다. 오유진은 개인성적 7승3패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순천국가정원팀.


▲ [3국] 오유진(승)-강다정.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치며, 정규리그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3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20초를 주며, 속기는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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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2023-09-17 오전 2:1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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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세계적 강자가 되기를.
대원경|2023-09-15 오후 6:10:00|동감 0
동감 댓글

하하하~ 우선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에서 원정팀 순천만국가정원의 2;1승리를, 특히 꽃제비
스미레 3단의 승리, 우리의 젊은 여왕 닉스고 김은지 6단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축하축하드리고, 남은 라운드에서 홈팀
인 여수세계섬박람회팀의 분발을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_((()_ 짝짝짝짝~

허이구냐, 이를 어째~ 나그네의 예상대로 승부는 KB바둑리그의 선례를 그대로 따라 원정팀의 승리로 끝나 버리고 말았네
요. 이럴땐 야심찬 감독이라면 여수가 낳은 천재형 루키 이나경이라는 비장의 히든카드를 빼서 어깨를 두드리며 용기를 불
어 넣어 고향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라는 승부수를 띄울수도 있었으려만, 새가슴 (?) 감독을
만나는 바람에 팀도 지고, 루키 신성 이나경도 그럴 기회마저 날아가 버렸으니 못내 아쉬울 뿐입니다. 나그네 그 부분이 못
내 안타까워 긴 탄식을 할 뿐이외다. ㅉㅉㅉ

그래서 매사에 선수는 감독을 잘 만나야야 하고, 감독도 선수를 잘 만나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감독과 선수들의 인연이
여기까지 밖에 따라주지 못하니 어찌하겠습니까. 그저 운명으로 돌릴 수 밖에...어쨋튼 선수분들 낙담하지 말고 모두모두
힘을 모아서 주어지는 대국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파이팅팅팅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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