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지각변동, 흔들리는 10년 최정 제국
여자바둑 지각변동, 흔들리는 10년 최정 제국
[기획/특집]
  • 김수광|2024-02-10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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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와 최정.

“최정이 예전 같지 않다.”
“나이는 과학이다. 최정도 곧 서른으로 접어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10년간 한국여자랭킹 1위를 한 번도 내준 적 없으며, 세계여자 최강으로 여겨지는 최정의 제국이 위협받고 있다는 평가가 앞다투어 나온다. “2년 전 삼성화재배에서 변상일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간 때가 최정 선수의 전성기다. 그때 신진서 선수에게 져 준우승한 것이 최정 선수의 최고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하는 프로기사도 있다.

최정 스스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어러 번 언급하였거니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김은지가 최정에게 가하는 위협도 심상치 않다. 여자바둑계가 요동치고 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 2022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중국의 양딩신에게 승리한 직후 흐뭇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서던 최정. 이후 4강에선 변상일을 이기면서 삼성화재배 역사에서 처음으로 여자기사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선 신진서에게 0-2로 져 준우승했다).


랭킹에서도, 최근 타이틀 전선의 상황을 봐도 김은지는 확고한 2인자다.
여자랭킹 2위이며 해성 여자기성전,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조아제약배 루키바둑영웅전, 한중일천재소녀삼국지를 거머쥐고 있다.

김은지가 2인자가 된 지는 그리 오래 되었다고 할 수 없다. 3, 4년전엔 달랐다. 최정의 1위 기간이 긴 만큼이나 오유진이 랭킹 2위를 오랜 기간 기록했다. 하지만 김채영이 오유진을 제치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유진과 김채영은 여자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경쟁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승아가 두각을 드러낸 적이 있다. 3년 전 여자랭킹 2위에 오른 때다. 삼성화재배 본선 티켓을 놓고 벌인 통합예선 여자조 결승에서 최정을 꺾고 본선 무대를 밟는 등 최정에게 쓰라림을 주기도 했다.

이런 조승아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고 이내 오유진과 김채영이 다시 2인자 각축전을 벌이는 듯했는데, 2023년부터는 김은지가 그 모두를 추월했다. 더구나 최정·오유진·김채영·조승아가 모두 20대인 데 비해 김은지는 10대라서 김은지의 성장 속도는 괄목할 만하다.

김은지가 얻은 성취 중에 가장 큰 것은 여자기전 결승에서 처음으로 최정을 꺾은 제7기 해성 여자기성전이었다. 지난해 12월 벌인 결승에서 종합전적 2-1로 최정을 꺾었다.

▲ 상대전적에서 최정에서 8연패하며 기를 펴지 못하던 김은지는 2023년 7월 한국여자바둑리그(사진)에서 최정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었다.


▲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최정을 넘은 김은지.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하고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것은 수많은 결승전 중 하나가 아니라 1인자의 교체 시기의 전조일 수 있다. 물론 이 한번의 승부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상당히 다른 전개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김은지는 2020년부터 최정과 대결을 시작했는데, 2022년까지 여덟 번 대국하는 동안 전패했다. 그러나 2023년 들어서자 여자바둑리그에서 첫승을 거두면서 승리의 물꼬를 텄고, 말까지 4승13패를 기록하며 조금씩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

김은지의 이런 기세는 걷잡을 수 없는 진행형일까 아니면 언제 그런 게 있었냐는 듯 사그러들 수도 있을까.

■ 최정 이전의 세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아니 조금 더 이전으로 되돌아가 본다.
한국 여자바둑계의 1인자로 군림했던 객원기사 루이나이웨이가 2011년 모국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를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었다.

루이나이웨이는 싼샤에서 중국기원의 징계를 받은 뒤 미국·일본 등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1999년 4월 한국에 첫 발을 디뎠다. 2011년 중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철권 통치했다. 별명이 ‘철녀’였다.

이 시기를 루이나이웨이와 함께 박지은, 조혜연까지 3명이 강자가 군림하는 트로이카 시대로 보는 견해도 있다. 박지은은 국내대회에서는 번번이 루이나이웨이에게 밀렸지만 세계대회 성적은 가장 좋았다. 또, 조혜연은 루이나이웨이에게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박지은을 주요 길목에서 잘 잡았고 국내타이틀 경쟁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루이나이웨이가 사실상 최강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12년 8개월간 여자바둑 최정상에 군림한 루이나이웨이는 2011년 12월31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루이나이웨이가 사라지자 당연히 박지은과 조혜연이 타이틀을 독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데 예상과 달리 실제론 전혀 다른 기사들이 타이틀을 다퉜다. 신예였던 최정과 오유진이 급속하게 앞으로 치고 나왔다. 서서히 최정이 1인자가 되었고, 오유진이 2인자가 되었다. 박지은은 1983년생, 조혜연은 1985년생이다. 최정과 오유진은 각각 1996년생, 1998년생으로 10년 이상 어린 그룹이었다.

당시 박지은과 조혜연을 건너뛰고 최정과 오유진 시대로 넘어갔듯 지금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고, 그러자면 김은지를 포함한 좀 더 어린 세대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날이 가까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림1]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3국. 우상의 백과 우변의 백은 완생이 아니다. 자연히 최정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힘과 정밀한 형세판단이 함께 필요하다.


[그림2] 최정은 1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이렇게 몰아붙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이 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림3] 김은지는 흐름을 타고 7까지 진행해서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다.


[그림4] 최정은 상변에서 손을 뺄 수 없었다. 1, 3으로 보강했다. 김은지는 한숨 돌리며 4, 6으로 우변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6은 김은지의 형세판단 능력이 탁월함을 보여준다. 중앙은 떼어 주더라도 일부만 안전하게 살리면 조금 우세하다는 것을 확신한 것이다.


[그림5] 애초에 최정이 1, 2의 교환을 해두어 좀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면 김은지가 곤란했을 것이다. 흑은 이제 3으로 더 강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림6] 8까지, 백이 탈출은 하지만 그 사이 흑도 자연스럽게 상변이 완전한 삶의 형태를 갖춘다.


[그림7] 5까지면 우변 백을 제압한 최정(흑)이 우세해질 수 있었다.


■ 당분간 최정 제국의 지속 vs 김은지 독주 시대의 시작

최정 시대가 당분간 지속할지, 김은지 시대가 빠르게 열릴지는 확단할 수 없다. 그래서 여러 전망이 나온다.

이희성 바둑방송 해설위원은 김은지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올해가 변수라고 봤다. 이희성 위원은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 최정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최정 선수가 3년 정도는 ‘재밌게’ 지낼 수도 있다. 최정 선수와 김은지 선수의 실력은 5대5다. 하지만 최정 선수가 컨디션 관리를 잘한다면 당분간은 일인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초반은 김은지 선수가 강점을 보인다. 둘 다 힘을 주무기로 하는 만큼 중반은 팽팽하다. 후반은 최정 선수가 앞선다. 김은지 선수가 형세판단, 후반 능력이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최정 선수의 끝내기 솜씨가 워낙 뛰어나다. 끝내기가 강한 남자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했다.

이 위원은 “2년 정도면 김은지 선수가 일인자 자리에 올라서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 공부량을 유지하고, 경험이 쌓이면 가능하다고 봤다. “김은지 선수는 워낙 절대적인 공부량이 많고 AI를 바탕으로 공부하다 보니 굉장히 안정적이다. 굳이 단점을 뽑다면 초반이 단조로워서 상대에게 간파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극복될 것이라고 본다. 신진서 선수도 원래부터 바둑이 셌지만 노련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조선일보 이홍렬 바둑전문기자는 심리적으로 김은지가 우세하다고 보면서 올해를 매우 중대한 시기라고 봤다. 이홍렬 기자는 “쫓기는 사람은 부담이 크다. 김은지 선수는 기세가 올랐고 최정 선수는 부담을 느낀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을 것이다. 원래 신진서 선수가 박정환 선수한테 힘을 못 쓰다가 한번 승기를 잡고부터는 제24회 LG배 결승이 계기가 되어 고비를 넘긴 후론 추격자가 고삐를 잡게 되었다. 일인자 경쟁이란 대개 그런 패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승패는 당분간은 5대5가 되겠지만 당분간은 최정으로선 골치아픈 한해가 될 것 같다. 완전히 뒤집는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올해 최정이 잘 버티느냐에 달려 있을 것 같다. 어떤 고수들도 나이를 이기긴 어려웠다. 올해 상반기가 승부처다. 자칫 밀려버릴 수도 있고, 잘 버티면 내년도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김은지는 성적이 점점 좋아짐에 따라 국제무대에서도 뛸 기회가 많아지고 국제무대 성적도 기대할 만할 것이다.”라고 했다.

▲ 난설헌배 2연패를 이룩한 뒤 인터뷰에 하고 있는 김은지.


김은지를 5살 때부터 지도한 스승 장수영 9단은 공부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은지 선수가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으나 정상에 오르는 것은 확실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수영 9단은 “처음 온날, 한판 둬보고 기재가 있는 걸 알았다. 바둑교실에서 여섯 달 배운 다음 인터넷 초단이 되었으니 보통 뛰어난 게 아니다. 여자 정상에 오르고 남자기사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재목이구나 싶었다.”고 예전을 회상하면서 “은지는 수읽기가 강한 기풍이다. 수읽기를 아주 좋아하기에 그쪽으로 많이 늘었다. 최정과의 승부는 대등해 보이지만 노련함에서는 은지가 떨어진다. 그런 것을 잘 극복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열심히 공부할 것인가이다. 예전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한다고 듣고 있다. 계속 이렇게 해낼 수 있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는 “최정이라고 하는 사람은 남자기사를 꺾고 세계대회 결승까지, 멀리 간 여자기사다. 이 때문에 김은지 선수가 대항해서 싸우고는 있지만 1인자가 되는 것은, 금방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객원기사 나카무라 스미레라는 변수

또 한 명의 객원기사가 3월부터 한국에 온다. 나카무라 스미레다. 김은지보다 2살 어린데, 벌써 일본에서 여자기성전 타이틀을 따내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유학한 바 있는 나카무라 스미레는 “이적을 고민하게 된 건 (2023년) 6월 께부터였다. 한국이 나에게 더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한국에는 강한 기사가 많고 대국 수도 많아서 항상 긴장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은 실력이 강해지는 데로 연결될 것이라 보았다.”며 “지금까지의 환경보다 더 엄혹한 환경이 될 것이다. 더 높은 수준의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지금의 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결단을 하게 됐다.”라며 이적 결심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스미레는 분명 ‘천재기사’로 불리고 있다. 한국 여자바둑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사다. 나카무라 스미레에 대해 바둑계 전문가들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희성 위원은 “2~3년 안에는 1인자 경쟁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나카무라 스미레 선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바둑을 둔다. 자유롭게 둔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지만 노력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스미레 선수는 수읽기가 좋지만 세밀한 부분에선 아직은 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 3월부터 한국에서 객원기사로서 활동하는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스미레에게 자신의 바둑을 평가해 보라고 했더니 “공격적인 바둑”이라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바둑으로는 김지석 선수의 바둑을 꼽았다. 바둑을 좋아하는 이유는 “멋진 수를 발견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조선일보 이홍렬 바둑전문기자는 “아직 설익은 것 같다. 일본에서 타이틀을 따긴 했지만 한국에 오면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힘을 길러야 할 것 같다. 김은지 선수에겐 한 번도 못 이겨봤다. 나이에 비해 대단한 것은 맞지만 큰 기대를 하긴 어렵고, 좀 더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는 나카무라 스미레에 대해선 단지 주목할 만한 ‘신예’라고 보았다. “그 옛날 루이나이웨이 선수는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객원기사로서 한국에 왔다. 하지만 나카무라 스미레 선수는 아직은 미숙한 신예기사로서 한국에 오는 것이다. 판도에 영향을 줄 인물로 보긴 어렵다. 객원기사라는 처지만 비슷할 뿐, 본인의 말처럼 공부하러 오는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당장 전적을 보더라도(김은지 기준 3:0) 김은지 선수에게 힘들고, 최정 선수에게는 멀었다. 단, 앞으로 몇 년 후엔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다.”라고 했다.

김은지의 스승 장수영 9단은 “나카무라 스미레 선수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좋다.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했다.

▲ 2023년 9월,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대회3연패를 일궈낸 최정이 활짝 웃고 있었다. 결승에서 김은지를 2-1로 꺾고 건재를 과시했다.


▲ 만고의 진리이지만, 재능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 김은지는 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에도 공부량을 오히려 더 늘리고 있다.


‘공부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정상급 기사의 공부는 실전 그 자체이기도 하다. 김은지는 지난 한해 160판을 치렀다. 살인적인 대국수이지만 모든 판은 피와 살이 되고 있다. 김은지는 “이렇게 대국할 수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한다. 젊음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정신이다.

반대로 최정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한국바둑리그에도, 취저우 난가배 예선에도 불참했다. 무리하지 않고서 컨디션을 잘 관리해서 ‘추격자들’을 따돌리겠다는 심산으로 읽힌다. 실제로 최정은 지난해 몇몇 인터뷰에서 2024년 대국수를 잘 조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각변동이 시작된 한국여자바둑계다.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어느 쪽이든 이를 지켜보는 게 바둑팬들에겐 즐거운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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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2024-02-15 오전 7:5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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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뽀!
레지오마레|2024-02-12 오후 12:30: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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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가 서서히 타이틀을 추가해 나가면서 3년후쯤 결국은 정이
를 넘는 그림이 자연 스러워 보임.
푸른나|2024-02-12 오전 10:17:00|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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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죠. 한동안 오유진이 최정 타이틀을 빼앗은 적은 있지만 둘의 나이차가 많이 나는건 아니었지만. 현재는 20대 후반이라. 과거랑은 다른무게일거 같긴하네요...
garin|2024-02-11 오후 6:35: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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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개똥같은 소리하고 있군 사황지존님 말씀처럼 어쩌다한번 슬럼프로 진것을 무슨 개벽인양 호들갑 떠는 것들에게 구역질난다 축구도 그리 설레발 치더니 문드러지고 하여간 녀석들허군 가볍기가 닭털같아요.
소금쟁이|2024-02-11 오후 12:32: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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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은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김은지가 최정과의 대결에서 2판 이상 연속 이기면 갑자기 최강으로 등극할것.
사황지존|2024-02-10 오후 8:54:00|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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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가 타이틀전 한번 이겼다 해서 은지가 정이와 5대5라는건 너무 앞서가는걸로 보임 체감상 정이가 6대4정도로는 아직도
우세해보임 최소 2년정도는 정이의 시대가 이어질거 같고 은지가 서서히 타이틀을 추가해 나가면서 3년후쯤 결국은 정이
를 넘는 그림이 자연 스러워 보임 당장 올해 은지가 정이를 계속이기면서 1인자로 올라서는건 상상도 안감 그러기엔 정이
가 너무 강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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